첫번째 인터넷으로 나이키 컴프레션 반팔 두장을 샀습니다...

한장은 정상적으로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장 배송이 좀 지연된다고 양해해 달라길래 급한게 아니라 그냥 오케이~

일주일 후 또 일주일 지연된다면서 기다리실래여 or 환불.... 이라길래 기다린거 괜찮다며 더 기다리겠다고 쿨하게...

그랬더니 감사하다며 나이키 컴프레션 긴팔 한장을 선물로 딲~~~~

반팔보다 비싼 긴팔을 선물로 ㅎㄷㄷ

두번째 에어비엔비로 숙소 예약을 했습니다. 

출발 1일전에 호스트가 연락이 와서 갑자기...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서 고치느라 방바닥을 다 뜯었다나 뭐라나....

죄송하다며 예약한곳과 비슷한 스펙의 더 저렴한 팬션을 소개해 줍니다.... 

뭐 저야.. 별 문제 없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에어비엔비에서는 호스트 과실로 예약취소이기 때문에 전액 환불에....

무려.... 20$ 쿠폰을 딱~~~~

세번째 놀러 가는길에 쭈꾸미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쭈꾸미 0.5키로 4마리를 넣는데 주인이 먹물을 따드릴까요?? 라고 했는데 게임에 집중하던 저는 아~~ 먹물을 따서 국물에 넣어주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헐.... 먹물을 따서 빼드릴까요? 라는 말이었음....

아~~ 먹물 넣어달란 말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 알아들었어요.... 라면서 혹시 쭈꾸미 2마리만 더 넣어주심 안될까요? 

0.5키로 넣기엔 넘 많고 추가금에 두마리만... 이라고 했는데 쿨하신 사장님... 두마리 공짜로 넣어주신...

게다가 제가 분명 잘못 알아들었는데 설명을 잘 못하셨다며 계산할때 2천원 할인까지.... 

요즘 왜이리 운빨이 따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