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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 대위, 특전사 중사에 이어 공병 병장 갑니다. ^^
93년 1월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발라드라는 시골인데요.
1117야공단(공병) 소속으로 자유로와 경인고속국도 닦다가 지원, 상록수부대
2진으로 갔었죠. 사진에 나오는 꼬마들은 아마 지금 열심히 생업(해적)에 종사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단결이라는 구호는 공병 전용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태양의 후예'의 (공동)제작자가 제 아내 친구의 남편 장ㅇㅇ인데, 예전에 '변호인', '숨바꼭질(손현주)'도
제작하고, 나름 업계의 '마이다스의 손'이시랍니다. 영화에서 드라마 입성 후 첫작품같은데 대박쳤네요.
: 사진 중 쩍벌남이 접니다.
전 해병대가 좋지 않아요!
하계훈련시 야전삽으로 땅구덩이 150센치 파놓았는데
해병대 중사한놈이 "야 잠깐 비켜봐~"하더니 지들 쫄다구 다 데려와서
기념촬영시켜줌...
그리고 그날 목이 너무 말라 시냇물을 퍼먹었는데 맛이 이상해서 보니
상류에서 해병대애들 목욕하고 있었음..
늬들 훈련 X빠지게 한다고 사회에서 자랑말라!!!
공군해군다나올각 ㅋㅋㅋ
어쨋든 인증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