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첫 장비 넣으러 갔다 타야 빵꾸나서 170인가 들여서 (나름 인터넷 최저가 ^^)

타야 갈아끼우고...

자전거 타고와서 집까지 다와서... 내부순환에서 집으로 빠지는 도로로 들어오는데 (집까지 900m)

갑자기 뒤에서 꿍..

백 미러로 확인은 했지만 줄 안서고 얌체 끼어드는 차가 내 차와 내 뒤 차 사이에

끼어들다가 무리하게 끼어들어서 제 차 뒷바퀴 휠을 받은거.. 휀다랑 뒷 문짝까지 덤..

보험 접수하고 자세히 보니 상대편 차 (투싼)는 범퍼가 깨졌는데

제 차는 휠 부분 스크래치와 휀다 도색 스크래치.. 그외 문짝은 괜찮아 보이고..

바퀴 둘러싼 플라스틱 몰딩은 갈린 수준이라 교체해야 할거 같고..

뭐 휠 크롬 도금한게 좀 걸리고...

휠 얼라이랑 뒷바퀴가 코너링시 1도 정도 같이 돌아가는 기능이 있는데 그게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데...설마 고장 안났을거라 일단은 믿어보구요;; (충격이 크진 않았어요)

그래도 많이는 안나오겠지 생각했는데

보험 접수한 사람이 이건 당연히 100%이기 때문에

동급 차량으로 렌트 됩니당~ 바로 집까지 딜리버리 하러 지금 갈겁니다.

음... 네.. 렌트 하고 차는 센터로 가져다 줍니다. 아.. 네..

차는 카이엔 준다는거 비머 640d 했습니다. 한번 타보고 싶던 차라..

타보니 차체 엄청 낮고 창문 틀 없다는게 인상적이고 그 외엔 그닭;;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어디 기둥 긁어서 저정도 나왔다면...

도색만 하면 되니깐 대충 저 아는 잘 아는 샵 가면 휀다 도색 40. 문짝은

만약 한다면 30. 몰딩은 센터에서 사면 좀 비싸서 50은 할거고... 크롬 도금도

한짝만 하면 30정도 선? 대충  이정도인데 실제 제 돈 나가는거면 휀다와 휠 도금만 하겠죠

근데 아마... 제 생각에 센터 가는건 둘째치고 렌트값만 오늘 토욜 밤에 배달받아서

지금 일욜에는 쉬고... 빨라야 주 후반즘 배송받을거니깐...  렌트랑 수리비해서

한 500은 그쪽 보험사에 청구 될거 같은데... 

장사 잘하네요;; 보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