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여직원이 있는데 제가 좋아한다는 말을 할 타이밍을 잡고 있었습니다.
이번주 수욜에 일마치고 경주 놀러가자고 하니까 멀지않냐고 하면서도 알았다고 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분은 저한테 먼저연락온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더 타이밍을 못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나한테 관심이 그렇게도 없나 이런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제가 연락하면 잘 받아주고 만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렇습니다.
만나서 밥도 자주 먹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한잔씩 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번에 일마치고 경주 가자고 했을때 그래도 멀지만 간다고 하길래(회사에서 경주까지 1시간반에서 2시간 걸립니다.)
아! 이번이 기회다 이생각이 들더군요(원래는 고백할생각 없었음)
한편으로는 그렇게까지 먼저 연락온적 없는 사람인데 섣불리 또 고백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마음없는 사람하고 경주까지 가겟나 라는 마음도 들구요 좀 싱숭생숭 하네요
안되면 말고식의 고백은 아닙니다. 이번에 거절해도 좀 더 기회보면서 다시 대쉬할꺼구요
쓰다보니 요점이 먼지모르겟네요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ㅡㅜ
고백해되 될 상황이냐는게 질문입니다. ㅋ(경주 안압지 갈껍니다)평일이라도 사람 많겟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