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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낮에는 못타는 양지 심야 시즌권자입니다.
시즌권이 도착하진 않았지만, 설레이는 마음에 시즌권케이스 사려고 알아봤습니다.
맙소사, 이삼만원에 육박하더군요... 아 물론 삼사천원짜리 버스카드 케이스도 쓸만한것 같아요
노심초사하던중 얼마전에 헝글사진첩에 어느분께서 만드신거 보고
아 저분 능력자이시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컴퓨터앞에 앉아 맥주마시면서 즐거이 헝글구경 하던중
서랍속에 오래된 지갑이 불현듯떠오르는 겁니다.
!!!!
오오 이 낡아서 못쓰는 지갑!!
주민등록증 넣는 부분 있잖아요 그부분 뜯어서 쓰면 될것 같더라구요
바로 부왘 하고 뜯어내고
남는 겉 가죽부분은 고리 연결할 부분으로 덧대어서
집에 미싱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만들어왔습니다 . 줄에 달아 목에 걸어도되고 , 보드복 자켓에 달린 고리에 연결도 되고
바지에 걸어도 되더군요
참 없어보이죠
헝그리보더의 취지를 몸소 실천하는 이 뿌듯함
그래도 나름 가죽이라 가죽같아요
양지 심야권은 12월초에나 발송한다던데
어서가서 낙엽을 마스터하고 비기너턴을 배우고 싶습니다.
양지 야간에 누가좀 가르쳐주세요 사례로 케이스 구경시켜드림
자연스런 모자이크 처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