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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간만에 다이어트 봉인 해체하고, 와이프랑 홍대에 놀러가서 신박한 안주를 먹었습니다.
밥전과 모주 막걸리... 는 그냥 모주에 막걸리 섞은거..... 근데 맛있네요... 밥전도 맛있네요... 근데 집에서 해먹어도 될듯한...
그리고 나왔는데, 롱보드 들고 지나가는 시크한 누님을 보며... 아 롱보드 타고 싶다...
이러고 있다가 딴여자 쳐다봤다고 쳐맞기도 하고,
이번주 토요일이 올해 첫 공연인데 표가 안팔려... 기획은 윗분이 맘대로 다하고 표 안 팔리는건 내 탓인가... 우울하다가도,
와이프님의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드디어 8만점을 돌파하여 푸켓가는 비행기표를 끊고 신나서 팟타이~팟타이~
노래를 부르다가, 푸켓에서 랍스타는 집게다리가 없다는 소리에 멘붕...(랍스타 아니고 그냥 큰 닭새우라네요...)
랍스타는 그냥 한국에서 먹는걸로 결정하고 랍스타 맛집도 찾아보다가
제2롯데월드에 10만원짜리 랍스타 뷔페가 있다는 소식에 갈등도 해보고(가고는 싶은데 무너질까봐 무서움...ㅠㅠ)
그래서 나도 동남아에서 서핑한번 해보자~~~ 하고 뱃살을 보니 뱃살이 비웃네 "훗 니까짓게 수영복을 입겠다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랍스타는 개뿔 풀이나 먹자. 하고 양배추 샐러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는 어제 일기를 자게에 적을라고 했더니, 도무지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제목 : 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