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후 장해진단 받으러 어제 서울 다녀온 소감....
참고로 부산 35년차 토박이...
일단....뭔가...엄청 친절하네요ㅎ
주유소에서 90도 인사 받아보긴 정말 오랜만....
성지인 학동샵 투어도 갔었는데 듣던 것관 달리 대부분 친절 하셨음..
특히 자이x...그냥 구경 간건데도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그리고 운전하기 참 편한(?)곳이네요..ㅡ.ㅡ 일부 택시만 없었다면..
차는 엄청 밀리는것 같지만 그래도 끼어들기 별로 없고 차선변경도 쉽고..
부산이었으면 차간 1~2미터만 띄워도 바로 들어오는데ㅡㅡ
그것도 깜빡이는 일단 대가리 넣고 켜주는 센스...
근데 고속도로 전부 규정속도로만 달리시는가...살짝 답답했네요..
특히 추월차선 정속주행ㅡㅡ 암걸리는줄
의도치 않게 와리가리 시전 하면서 대전까지 내려오니까...
대전부턴 그나마 좀 낫더군요ㅎ
결론: 서울사람들은 친절하다. 운전도 친절하다(?). 추월차로 정속주행 극혐
서울가서 운전하다보면 공격적으로 운전을안해도
잘끼어주고... 부산오면 전투적으로 변하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