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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님들 안녕하셨죠?!
비시즌이라 게시판이 조용~
잠자던 개구리같은 눈팅족인 제가 생존신고를...할께요
캐나다에살면서 한국에서보다 매우심한 스노보딩 가뭄에 시달리고있네요
생생하게 소식전해드리면 좋으련만...~
햇수로 2년만에 퀘벡 몽트랑블랑과 그보다 작은 생소베라는 스키장 투어를 했었지요
아시는 분은 아실꺼에요??
넓드라구요~ ㅋㅋㅋ 글구 몽트랑블랑은 스키어가 95% 보더가 5%?? 그래 보였어요
예쁘고 탁트이고 공기좋고 다좋은데 저희가 간 기간은 따뜻한 기온과...아주 구린 렌탈덱과 발을 아작낼듯한 렌탈부츠와
소금밭과 아이스의 콜라보와 공백기로 더욱 심화된 화석같이 굳어버린 몸뚱이로..인하여 2년 공백을 제대로 체험하고왔어요..
그나마 남편은 구린덱과 전족같은 부츠로도 나름 선방했지만..저는 이번에 다녀오고나서 공백기의 위엄을 어마무시하게 느꼈답니다
흐극...
결론응 전 용평이 그립네여 ㅜㅜ
오랜만이에요 돌리님~~
저 아는 동생도 캐나다에 있는데 보드장이 엄청 커서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