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온수받은후에 옷입고 들어가 보세요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줄어듭니다. 세탁소 가면 줄어든 울제품 다시 복원 해 줍니다.

줄어들면, 크기만 작아지는게 아니고요,

섬유 자체가 수축하면서 꼬임이 심해지고 두께가 늘어나요.

한마디로 울섬유 자체의 보드라움, 보온성이 없어지고, 광택이 사라집니다. - 못입어요.

복원하더라도 100% 복원 안되고 금방 다시 줄어들어요.

울섬유는 모르겠는데 드럼으로 세탁해서 줄어든옷도 있었구요...

그래서 통돌이로 했는데도 또 줄어들어서 업체에서 걍 환불처리해줬었어요...

찬물로 했는데도....

그래서 왠만하면 면옷만 사고 있네요... 몇번 줄여먹어서 못입는옷이 두어벌 ㅠㅠ

줄어드는것만 문제가 아니고

뻣뻣해져서 못입겠더라구요.

통에 미지근한 물을 넣으신다음...

헤어제품.. 린스 있으시죠? 린스를 소량 물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옷을 담가놓은채로 20~30분정도 두신다음에..

살살 털어서(짜지 마세요~) 그늘진곳에 말리시면 해결될듯요~

섬유 생산지 마지막 가공단계에서 방축가공처리를 해주면, 세탁후 옷의 수축이 크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건조기 사용이 잦은 미국은 판매되는 대부분의 의류제품들이 섬유생산시부터 방축가공을 필수가공으로 하는 반면, 건조기 사용이 미비한 우리나라의 경우 방축가공을 대부분 하지 않는 탓에, 건조기에 넣을 경우, 넣을때마다 줄어듭니다.

100% 메리노 울 제품은 그냥 울샴푸 사다가 찬물에 세탁기 울세탁으로만 돌려도 줄어드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답변 감사

줄어들면 성능이 떨어진다니 그냥 크게 입기로 햇어요 메리노울 좋아했는데 이게 줄어들지 아니면 변화가 없을지 모르겠고 관리가 힘들어서 100%는 사지말아야 할꺼 같아요

ㅋㅋ 저도 스웨터  쫄티 된거 보고 너무 당황한적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