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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제 00카페 에서 주말만 일하고 있습니다.

급여는 일당으로 받으며 10시간 근무 2시간 휴무 해서 7만원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일을 해서일까요. 카페 에서 30m정도 떨어진 잡화매장에서 일당8만원 줄깨 와라. 라고 스카웃(?) 제의를 하네요;;

현제 신분이 학생인지라 같은 근무조건에 일당이 더 들어온다면 좋기때문에 이직을 할까 하는데 카페사장님한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인 분들은 스카웃제의가 왔으니 카페사장하고 페이쇼부를 보고 안올려주면 가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풀어나가는게 현명할까요?

엮인글 :

맨탈리스트

2016.04.16 04:34:48
*.224.114.2

본인이 옮기는 걸 고민하는 걸로 봐서는 지금 사장님과의 관계가 원만해 보입니다.

오래 일해온 곳이고 근무여건이나 분위기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만원의 돈이 적지는 않겠으나 근무여건도 무시못하는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래 일해서 급여 인상을 요구할 만한 상황이 아니면 다른 곳에서 제시한 액수를 들먹이며 인상을 요구하는 건 성사가 되더라도 향후 관계에 있어서 부정적일겁니다. 


결론은 옮겨서 더 받는 돈보다 현재의 근무여건이 좋다면 남아있겠고...

그렇지 않다면 인상요구보다는 옮겨야 할 실제 사정을 설명하고 옮기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스누피보더

2016.04.16 14:31:31
*.70.56.25

카페가 더낳을거같아요 ㅎㅎ

ㅎㅎ

2016.04.16 15:59:58
*.196.244.80

저라면 안가요. 새로운 근무환경이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익숙한 카페업무를 포기하고

주말해봐야 한달에 10만원 차이를... 일당 10주면 가겠다고 하세요

..

2016.04.16 16:02:10
*.37.128.14

10시간 근무에 1시간휴식. 아니면 2시간휴식 시간준데요?

잡화매장 서서 일 할것 같은데 힘들수있어요.

카페 일정이 좋은데요.

덜렁이

2016.04.16 16:42:48
*.80.24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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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연봉의 30% 안쪽으로는 쉽게 몸을 움직이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7만원 받고 있다고 8만원 줄테니 오라는 사장님도 웃기는 분입니다.

제대로 대우 해 주겠다는게 아니고, 고작 만원으로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시면 큰 장사하기는 글렀습니다.


카페 사장님과 의리가 있어서 못 옮기겠다고 정중하게 거절하세요.



☜☞™

2016.04.16 16:49:17
*.184.14.59

주말근무면 금, 토 인가요? 아니면 금, 토, 일?

월 수입이 8~12만원 차이인데 알바수입으로는 많은 액수죠.

알바의 특성상 수입만 보자면 무조건 이직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사회생활의 전초전으로 본다면 따져봐야 할게 많아요.

업무환경과 조건, 고용주와 동료간의 관계 등.

스카웃제의로 인한 현 고용주(카페사장)와의 급여협상은 좋은모습이 아닙니다.

다른 곳이 이만큼 준다는데 당신이 맞춰주면 있고 아니면 가겠다의 방식은 인맥관계에 있어 ㅡ 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좋지않게 인식될 수 있죠.

본인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보고 이직을 결심했다면 카페사장에게 상황을 얘기하고 이직을 하면 됩니다.

상황을 전해들은 카페사장이 스스로 페이를 맞춰주겠다는 제의를 한다면 '감사합니다'하고 계속 근무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인사하고 옮기면 됩니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몫입니다.

노출광

2016.04.16 18:06:16
*.47.145.117

업종이 다르니까 이직도 괜찮을거 같아요.

근데, 현재 일할때의 조건보다 더 빡셀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뒤로가는오징

2016.04.16 19:11:05
*.50.251.253

알바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양하게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잡화매장이라... 확실히 사람상대하는게 힘들껍니다 진상도 많이올테구요 하지만 그것도 경험입니다. 카페에서 일해서 얻는 경험보다는 잡화매장에서 얻는 경험이 훨씬 풍부할것입니다. 다만 돈을 보고 움직이신다면 분명 후회하실껍니다.  알바라는것은 여차 싶으면 잘라내버리기 딱쉬운자리니깐요. 하지만 살면서 후회도 해봐야겠죠

연구형

2016.04.17 10:58:30
*.205.22.91

평소에 열심히 하셨나봐요 근처에서 스카웃 제의도 들어 오시고 ㅎㅎ

만원더면 분명 그이상으로 힘든 무언가가 있어보이내요

지금 카페에서 큰 무리 없으시면 그냥 다니시는것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2016.04.17 21:23:37
*.223.11.101

바리스타로 평생 직장을 가지지 않는다면 여러개 해보는것도 조아요. 

빡신것도 해봐야 나중에 도움 마니 됨

lindt

2016.04.18 03:42:47
*.50.175.213

페이쇼부 솔직하게 보고 나서 안준다고 하면 옮길 구실이 생기니까 옮기면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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