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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동호회 들어가기가 싫었던 이유중 하나가 온라인으로 누군가와 연락을 하고 만나는게 낯간지러워서 가입 하지 않았습니다, 연령대도 높은만큼 헬조센의 특성 답게 잘못된 세습 관습을 이어가는꼴이 보기도 싫어서 가입 안했구요ㅋㅋ
우려했던 일은 2년차에 일어 났습니다
1516 올시즌 초반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어찌어찌 찾다가 딱히 맞는 시간대나 트릭 위주의 동호회라서 어쩔수 없이 평균 연령대가 높은 동호회에 가입 하게 됬습니다
자기의 기준을 벗어나면 사람들을 병x 취급 하는 사람과
막내막내 거리며 저를 부려 먹는 사람 등,
보드와 보드복만 안입었으면 군대 겨울을 연상케 하는 동호회 였습니다.
똑같이 10만원의 회비를 내고 저는 온갖 심부름과 잡 일 놀러온거 같지도 않은 불편한 잠자리 등...
남자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자나? 라고 물론 생각 하시는 분들고 계실테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저는 스노우보드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타는것이지
스트레스를 받기 위해 제2의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동호회 운영 하시는 분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고 제가 가입 했던 동호회 형도 이걸 보고 꼭 찜찜한 구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독학도 안되고 동호회도 안맞으니 보드를 그만 탈까 하다가 그냥 동호회 탈퇴 하고 1617은 오징어가되던 쭈꾸미가 되던 그냥 혼자 펀보딩 하면서 지낼 생각입니다.. 흔히 말해 동호회 짬밥 되시고 나이 어지간히 드신분들 정신 차리세요~~ 님들 몇몇 사람 때문에 멀쩡한 짬밥돠고 나이 있으신분들도 같이 욕먹어요~~
그냥 비도 오길래 그 날이 생각나서 끄적끄적 찡찡거려 봤습니다^^
악플 환영
장난지금하냐
ㅋㅋㅋ 운영진이다고 큰소리치고...예쁜 여자들 들어오면 작업걸고 신입이 작업걸면 개 븅신만들고
짬밥 오래된 늑다리들이 작업걸면 그럴수도 있다하고....체계니 뭐니 위신떨고ㅋㅋ 능력 없는 것들이
보드복은 신상 비싼거 입고 밖에서 쳐 입는것은 완전 비호감....ㅋㅋ 여자들....텃세에 자기보다 예쁘고
보드 잘타고 꽃보더 삘이면 말도 안걸고 텃세에...심부름에....ㅋㅋ 동호회 비추입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10군데중 8군데는 그러더이다.....ㅋㅋ 걍 맘 맞는 사람 3355 타는게 젤 좋음...
말이 많은곳 와전되서 사람 뵹신 만드는곳/////동.호.회
저도 꼰데짓 완장짓 갑질에 질려서
산악회도 한군데만 가지 않고 약 20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산을 타고 있는데
스노보드 동호회도 규모 좀 있는곳 4곳정도에서 활동을 했으나...지금은 쏠로보딩.... 동호회는 필요가 없어져서...
저도 님과같은 견해입니다
근데 문제는 비영리라는거에요
님도 강습비를 지불하지 않은거고
기존회원도 뭐 생기는게 없는거고
더럽고 치사해도 배우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글세요.... 선의로 강습해줄만큼 착한 동호회 회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님이 원하는 만큼은 아무래도 서로 오가는게 없는만큼 아쉬운점이 많을꺼에요
팁을드리자면
님이 친목보다 실력향상을 싸게 이루실 마음이라면
스노보드 동호회 여러개를 가입하세요
단 최소한 시즌캠프때 강습을 할수 있을만큼의 능력과 규모는 되야하죠
딱 캠프참석이 가능한만큼만 등업하시고 동호회활동은 하지 말고
각 스노보드 동호회 캠프강습만 돌아다니셔도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봐요... 아무리 나이차이가 나도 처음본사람에게 그렇게 대하지는 않을거에요... 동호회마다 트릭하는 사람 다 있고 캠프강습도 이루어질꺼라고 봅니다 뭐 그러다 보면 좋은동호회와 인연이 닿을수도 있고요
볼트모트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모든걸 떠나서 취미로 하나되는 수평적 인간관계가 이루어질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