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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7개월이나 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11월 21일 부터 평일 1주일 쫙~~ 탈 수 있게 준비해서
항공/숙소/리프트/렌트 다 결제 완료 해두었습니다------!!!
큰 준비는 다 되었다고 보고, 나름 신행인지라 라이딩 하면서 스냅 촬영도 함께 껴 있고 기대가 큰데
이제 디테일한 준비를 사전에 하려고 합니다.
바로 장비 골라야죠,,,,,,
사실 15/16 시즌에 둘다 라이딩에 취미 붙이면서 라이딩 스타일과 장비 성향도 싹 바껴서
휘슬러 가서도 파우더 위주로 탄다기 보다는 그루밍 잘 되어진 넓은 슬로프에서 (그 많은 슬로프 중에 한두개는 있겠죠??)
마음껏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
바인딩과 부츠는 얼추 K2 스텝인과 요넥스 스텝인만 들고 갈 생각이구요.
데크는 4장 정도만 가져가서 상황 맞춰 타볼까 합니다.
사실 헤머로도 어느정도 파우더를 탈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만 해봤는데 이부분에 확신은 안서고
경험 많은 분들의 추천과 조언 부탁 드려요~
* 가용 데크
- OES BX 162 (10월 수령 예정)
- 요넥스 트러스트 161
- 오가사카 FC-X 158
- 오가사카 FC-L 154
- RICE28 RT7 150
- 011 플랫스핀 리밋 150
- 네버썸머 코브라 153
* 현재 예상 선발 엔트리
저 : OES BX 162 / 오가사카 FC-L 154
그분 : 오가사카 FC-X 158 / 011 플랫스핀 리밋 150
요정도 구상중입니다.
딱히 파우더 전용 덱을 살 생각은 없다 보니 현재 구성에서 최대한 추천 해주세요~
(참고로 15/16 시즌 저는 트러스트, 그분은 FC-X가 주력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휘슬러 라이프에 대해 조언 해주시면 무한 땡큐 베리 감사지요 @ㅅ@
댓글 달아 주실 분들께 감사 말씀 드려요~~!!
작년 시즌처럼 오면 모르겠는데.... 만약 눈이 안 오면 개장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휘슬러는 정상에 폴대 꼽고 일정치 이상 적설량 되어야 오픈하니까요. 작년은 빨리 오픈 했죠.
바인딩의 경우에는 스텝인은 살짝 비추인게 자연설인 경우가 많고 눈 많이 오면 푹푹 빠지는 곳이라서, 스텝인 구멍에 눈들어갈 일이 많습니다. 혹여 파우더 즐기시다가 빠져나올 때 되면 골치 아플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데크는 오가사카 fc 정도면 베스트일 것 같고, 이거만 타다보면 힘드니까 플랫스핀 같은 역캠이나 하이브리드캠 짧은 거 가져가면 바꿔타는 맛이 있죠.
그리고 정설됐다고 하는데, 슬로프 자체가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깨끗하지가 않아서 정설이 됐어도 카빙하기 힘들어요. 슬로프가 울퉁불퉁하고, 일정하게 경사면이 유지되는 경우가 없고, 정설이 됐었어도 금방 모글이 되거나 그러거든요.
올해는 작년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오픈 하겠지요 ㅠㅠ
파우더는 정말 맛만 살짝 봐서 감이 안오네요... 스텝인 가져갈지 노멀하게 가져갈지 고민좀 해볼게요!
제 기준으로는 FC가 거의 그트용 데크로 인지 되어서 FC면 매우 편하거든요, 여자친구는 플랫스핀을 제일 편해하고
두개를 주력으로 삼고 혹시나 좋은 설질 때 탈 수 있는 플래그쉽을 하나씩 여분으로 가져갈 구성이긴 해요.
다만 슬로프가 깔끔하지 않다니 걱정이 되네요.... 그냥 하이원이나 휘팍 일주일 가는게 나을지도 ㅎㅎㅎㅎ
답변 주신 내용은 둘이서 함께 잘 고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가서 후회하기 싫으시면..짧은 역캠 막데크에 노멀바인딩 소프트한 부츠 가져가세요..
정설된 슬로프가 있으나 거기서만 탈수 없을꺼에요..
정설타다 파우더 타다 모글타다 온갓 경험을 하다가 다시 리프트를 만나거든요
그리고 오후5시쯤? 정설하는데 밤에눈한번오면 정설은 없어지죠
여러곳 돌아봐야 할텐데 하드하고 긴 라이딩용 세팅장비 들고가면 못돌아 다닙니다..
왜 외국에서는 역캠을 선호하나, 왜 노말바인딩에 소프트한부츠를 많이 선호하는가
직구싸이트 가서 장비 별점이나 리뷰 보면 알수있죠
그리고 휘슬러가면 고어텍스 소프트굿이 최상의 선택인걸 알수있습니다(아랜 비오고 위엔 눈오고 하는 날씨때문)
장갑, 옷도 중요합니다 무시 못해요~
2년에 한번씩 휘슬러 가는중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헤머 157~159타고 원정가서는 150 언저리 막데크 탑니다
카빙은 거기서 쓸일이 없었어요 여러 모험과 도전이 존재하는데...
추천 슬로프입니다
즐거운 트리런 되세요~
파우더 천국이니 캠버랑 길이 고려했을때 코브라153 ㅊㅊ이요 파우더선 긴 유효엣지보단 다소 짧은게 좋아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가기전에 사저 입국 신청해서 비자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