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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남푠이랑 저랑 반대에요..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는 그런 남편입니다..ㅎㅎ

남편님보다는 제가 보드에 완전 푹 빠졌거든요..

남푠님 장비도 제가 다 맞춰주고.. 일본원정보딩 가는것도 제가 거의 추진해서 예약도 다해서 여행다녀오고...

고프로 영상 제가 다 찍어서 편집했습니다..ㅎㅎㅎ;;;;

저번에 보관왁싱했는데 용평에 눈이 펑펑온날..  너무 가고싶어서 신랑이랑 갔다온다고

밤12시에 남푠꺼 제꺼 왁싱 벗겨낸 여자입니다..

그날 남편한테 그냥 타지 밤에 머하는짓이냐고 구박구박을.. 당했드랬죠ㅠㅠ

하지만.. 제가 너무 타고싶으니깐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그냥 참았어요..

근데 몇일전 제꺼 데페예판한 데크를 샀거든요..

그래서 왁싱이 자주 해줘야될꺼같고.. 샵에 맡기자니 돈아까워서..

독일아마존에서 토코다리미를 직구했죵...

근데.. 선수할껏도 아닌데.. 그런걸 왜사냐고..쿠사리를..ㅠㅠ

내 월급가지고 내가 사는건데..ㅠㅠㅠㅠ

그러더니.. 자기꺼 보관왁싱 좀 해달랍니다..이런....-0- .....




그냥.. 저희집은 이렇다고요....

걍 하소연해봅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독일에서 다리미가.. 왔네요....이렇게 마무리를...ㅋㅋㅋㅋ



KakaoTalk_20160418_105003506.jpg


편보딩

2016.04.21 15:56:46
*.45.10.22

지름엔 ㅊㅊ

숙쟈냔

2016.04.21 17:21:37
*.223.26.163

ㅊㅊ감사합니다.ㅎㅎ

TwoThumbsUp

2016.04.21 15:59:54
*.52.136.30

참내...


그거 무슨 병인가요?









우리 마누라에게 전염시켜주세요~~!!

숙쟈냔

2016.04.21 17:26:06
*.223.26.163

저같은 와이프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ㅎㅎ

배세

2016.04.21 16:00:29
*.33.184.91

지름과 열정에 추천!

숙쟈냔

2016.04.21 17:26:32
*.223.26.163

감사합니다..ㅎㅎ

에메넴

2016.04.21 16:03:13
*.249.151.34

@띵이양


셔츠 다림질 안시킬께..

숙쟈냔

2016.04.21 17:27:14
*.223.26.163

전..데크는 잘다려도 셔츠는 못다립니다..ㅎㅎ

자이언트뉴비

2016.04.21 16:03:56
*.247.149.239

남편분 정말 케부럽습니다....ㅎㅎ

숙쟈냔

2016.04.21 17:27:50
*.223.26.163

그쵸...!!!
근데 그분은 고마운줄 몰라요.!!ㅠㅠ

올시즌카빙정벅

2016.04.21 16:04:21
*.62.16.140

야 드립이 생각이 낫는데 ..쓰면 안될 드립이라 ....열정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제꺼 데크도 부..
.

숙쟈냔

2016.04.21 17:28:46
*.223.26.163

ㅋㅋㅋ한번 맡겨주세요..
전화받다가 태워먹어도 전 몰라요..

하이원광식이형

2016.04.21 16:06:36
*.162.233.119

남편분 케 부럽 2

숙쟈냔

2016.04.21 17:30:17
*.223.26.163

이글을 한번 보여줘야하나요..ㅎㅆ

o뒤꼽이o

2016.04.21 16:16:48
*.7.231.35

기승전..지름인증....엔 ㅊㅊ~~!!

숙쟈냔

2016.04.22 12:22:44
*.152.37.74

잘 지른거죵~~??ㅎㅎㅎ

역시 칭찬받을곳은 헝글뿐인가효~~ㅠ0ㅠ

줸줸젠틀맨

2016.04.21 16:23:13
*.55.26.131

자 이제 왁싱다리미 사셧으니 엣지장비도 ~ 

숙쟈냔

2016.04.21 17:31:31
*.223.26.163

다리미도 데크 태워먹을까 조마조마한 상태입니다..

탁탁탁탁

2016.04.21 16:41:29
*.30.108.1

원래 다른집 반대는 우리집 입니다

.

.

어이쿠 죄송!!


궁금해서 그러는데 왁싱 다리미 일반 다리미처럼 병행사용 가능한가욤?


숙쟈냔

2016.04.21 17:32:10
*.223.26.163

한번.시도 해볼까요........?
저도 급 궁금하네요..ㅎㅎ

가난한보더™

2016.04.21 17:28:31
*.209.50.2

궁금한게 있는데 저 다리미로 옷 다리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ㅎ

숙쟈냔

2016.04.21 17:32:40
*.223.26.163

잘 다려지지않을까요..?ㅋㅋ
한번 도전...?

namkh

2016.04.21 17:52:19
*.223.17.119

남편님 데크 왁스 벗겨주셨다니....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ㅠㅠ 남편님 부럽습니다 ㅠ

숙쟈냔

2016.04.22 12:23:36
*.152.37.74

그러니까요.. 열씸히 벗겨놨는데.. 욕을 먹다니요..ㅠㅠㅠㅠ

너무 서러웠습니돠~~

blacksnow

2016.04.21 18:09:49
*.231.145.210

와..............추천!!!!

숙쟈냔

2016.04.22 12:23:58
*.152.37.74

감사합니다~ㅎㅎ

☜☞™

2016.04.21 18:49:30
*.184.14.59

혹시 여동생이나 언니 없으세요? ㅋ

숙쟈냔

2016.04.22 12:24:23
*.152.37.74

언니 동생은 없고... 위에 오빠가...ㅎㅎㅎ

가이스트

2016.04.21 19:31:51
*.62.72.95

남편분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합니다

숙쟈냔

2016.04.22 12:25:00
*.152.37.74

남편님은 그렇게 생각을 안한다는게...ㅠㅠㅠㅠ

드리프트턴

2016.04.21 20:47:22
*.161.107.128

저희 어머니도 제게 선수할꺼냐고 뭐그리 자주 가냐고 하셨던... -_-

숙쟈냔

2016.04.22 12:26:38
*.152.37.74

흑흑.. 토닥토닥.. 이해합니다..

(━.━━ㆀ)rightfe

2016.04.22 00:14:19
*.99.38.195

이웃에 이런분 한분 계시면 좋겠군요!

숙쟈냔

2016.04.22 12:28:15
*.152.37.74

사는 동내가...어디신지..?ㅎㅎㅎ

ysybest

2016.04.22 02:34:03
*.109.39.35

허허~~ 부럽습니다 ㅋ

soulpapa

2016.04.22 08:45:36
*.199.181.70

전 항상 주말에 세벽4시에 일어나 눈치보며 몰래 나와서 솔보딩 하는데... 남편 부러움 ㅠ ㅠ 

추천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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