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억울함을 호소 합니다.

조회 수 3119 추천 수 9 2016.04.22 12:08:51

지하철역 에스케레이터는 한번에 올라가는 곳도 있지만   한번 껵여서  방향을 바꿔서 올라가게 만든곳도 많지요


아무튼 저는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에스케레이터를 올라 가고 있었습니다.  앞에 누가 있는지  관심도 없었고


그저 피곤해서 손잡이 부분에 턱을 고이고 있었을 뿐인데  앞에 여자분이 저를 굉장히 의식하더군요


뭐 그러든지 말던지  저는 제 갈길을 다시 갔습니다.  나가는 역 출구 3 번   가는 길에 내일 먹을 빵을 사가려면 3번 출구로


나가야 했거든요  무심코 다시 에스케리이터에 올라 섰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또 앞에 ㅠㅠ


근데 그 여자분이 힐끔 저를 보더니  "뛰 었 습 니 다"


저는 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인가요  억울함니다.



엮인글 :

언제나겨울

2016.04.22 12:19:29
*.55.106.242

외모??

TwoThumbsUp

2016.04.22 12:25:05
*.52.136.30

저였다면 여자분 얼굴이 발그래 해졌을텐데요... ㅌㅌㅌㅌㅌ

ㅁ.ㅁ

2016.04.22 12:31:57
*.111.195.128

추천
2
비추천
0

대한민국에는 몰카니 뭐니 관음증 걸린 병자, 범죄자들이 사방 천지에 널렸습니다. 또 그들을 제대로 처벌도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멀쩡한 시민들까지 여인내 뒤에서 계단을 올라 간다는 것 자체가 죄가 되어 버려 잠재적인 범죄자로 낙인이 찍혀버려 기분 더러운 경험을 다들 했을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치마를 입구와서 뒤를 가리고 올라가는게 미덕이 되버 버렸고 또 뒤를 힐끔힐끔 처다봐야만 정숙한 여인내로 인식이 되어 버린것인지....... 남녀가 이걸 가지고 싸운다는것도 우수운 일인거 같고..... 


지하철/버스로 하루에 3-4시간 가까이 출퇴근 하는 저로서는 이것 말고도 재수없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가끔 이런일에 시달리는게 싫어 차를 끌고 나오면 X랄 맞은 끼어들기 차량들에 아..... 그냥 여기 태어난걸 후회하는 수밖에요....... ^^



헐레벌떡

2016.04.22 12:43:32
*.176.224.129

추천
1
비추천
0

여자분이  뭔지랄?을하든  제갈길만갑니다

에메넴

2016.04.22 13:13:00
*.249.151.34

그 여자분 안이뻤다에 한표!

TrustMe

2016.04.22 13:19:18
*.243.13.160

위추드립니다.

편보딩

2016.04.22 13:19:30
*.45.10.23

그 여자분 안이뻤다에 한표!(2)

다몽

2016.04.22 13:37:00
*.137.87.13

ㅠㅠㅠ

nedfor

2016.04.22 13:43:13
*.45.60.5

"뛰 었 습 니 다" 가 무슨뜻인가요;

올시즌카빙정벅

2016.04.22 15:17:38
*.49.102.147

님이 강동원 얼굴을 가지고 계셨다면 ㅋㅋㅋㅋ

만수여라

2016.04.22 15:48:57
*.10.11.78

추천
1
비추천
0

다행이시네요...이런 경우 신고까지 당하는 것도 봤습니다. 정말 억울하게 경찰서로 불러 다니시더군요..나중에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재판까지 갔었습니다.

하이원광식이형

2016.04.22 16:10:21
*.162.233.119

유시진 대위엿다면 여자분이 어떻게 하셧을지. ㄷㄷㄷㄷ

위추드립니다.

wellparker

2016.04.22 17:30:41
*.89.159.162

턱을 괴고 있으셨으니까 오해 받으신게 아닐까요...?? 에스칼레이터에서 턱괴고 자세낮추는 사람들 거의 없을뿐더러.. 그런 자세를 취하면 "잘 볼려고" 한다라고 오해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일족일도

2016.04.22 17:59:21
*.36.147.210

위추밖에 드릴게 없내요ㅠㅠ

음란구리

2016.04.23 06:41:48
*.70.46.209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고쳐맨죄?!... 위추드립니다.ㅠㅠ

4440

2016.04.23 07:26:13
*.31.107.73

그럴때는 같이 뛰어가주시면됩니다.
골목길같은데는 효과직빵이에요.
한 10초만같이뛰어주면 여자분 전력질주로 집까지 뛰어가드라구요.
그다음부터 편하게 집가면됩니다.

아싸아조쿠나

2016.04.23 14:30:30
*.46.237.149

그런거 장난으로라도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lindt

2016.04.23 20:06:57
*.50.175.213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670
142021 출근길 음주단속 [11] 서민경제 2016-04-26   6285
142020 2016.04.26 출석부 file [22] TrustMe 2016-04-26 1 799
142019 (나눔) 혹시 tv화면보호기 필요하신 분... [4] 얼러려 2016-04-26 3 1380
142018 오늘에서야 휘팍 락커를 비웠습니다! file [15] 우리별이름... 2016-04-25 7 2153
142017 버거왕에서 배달하는데요... file [20] 새하얀백보딩 2016-04-25 9 2726
142016 비시즌엔.. file [7] m&m 2016-04-25 2 1586
142015 이런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5] 제이그룹 2016-04-25   1787
142014 어제는 타투샵...오늘은 미용실~ file 카빙은먹는거? 2016-04-25   1430
142013 16.4.24 휘팍 막보인증!!..이제 정말 시즌끝이네윰ㅠ file [20] 깃쫄깃쫄 2016-04-25 6 2369
142012 타투하고왔습니다!! file [18] 카빙은먹는거? 2016-04-25 4 2625
142011 혼자 보드 탈때 콧물이 흘러요 [12] 모테쏠로 2016-04-25 1 1482
142010 장비처분...질문보다 고민에 가까워서 의견 구하고자 자유게시판에 [20] Jay-Z 2016-04-25   1648
142009 4월25일 오늘의 출석부 [26] 하이원광식이형 2016-04-25 4 1005
142008 타투하러갑니다.... [10] 카빙은먹는거? 2016-04-24   2018
142007 사재기 ....! file [31] 워니1,2호아빠 2016-04-24 4 2739
142006 헝보인중에 [5] 해마기강 2016-04-24   1753
142005 [5] 엄마무릎이... 2016-04-24   1570
142004 휘팍은 지금 [13] 휘팍인 2016-04-24 3 2086
142003 데페 뿌샤먹고.. 다시 지름.. file [12] 낙엽男 2016-04-24   3102
142002 도넥 모노 플레이트의 역활 [8] 폭풍세수 2016-04-2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