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 질문 내용중 아마 넘버원을 달릴만한게.....

순서없음.

1. 라이딩7 : 트릭3  데크 길이 추천.

2. 개장 언제 할까요?

3. 여친/남친/부인/남편에 대한 조언.

1번의 경우는 답을 정해 놓고 질문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진짜 황금률인거 같아요. 항상 7:3이드라구요. ㅋ

3번의 경우도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옹호해달라는 질문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제가 업무상 다니는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여기는 뭐하나 검색해보면 정확도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나오드라구요. 이유인즉슨 제목부터가 자연어 패턴을 인지해서 질문 유형에 맞지 않는 질문 제목은 그냥 걸러내버리는 시스템입니다. 내용도 질문이 야시꾸리하면 각 게시판 담당자들이 득달같이 나타나서 다시 쓰라고 하거나 잠궈버리드라구요. 

덕분에 사이트 하나가 거의 DB화 되어서 검색하는데 무척이나 유용한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정보 사이트가 되어 버린거죠. 헝글은 그동안 날려먹은거를 제외하더라도 축적된 데이터가 어마무시할텐데 이것이 하나의 정보로 이용되는 못하는거 같아요. 뭐 시스템이 그러니 할수 없죠.  ㅋ

암튼 요즘 질문답 관련된 게시물 보다 보면서 느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