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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져보드는 말 그대로, 주행용.
외국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시에 타고다거나, 마트 갈 때 타고 다니는 용도입니다.
22인치 짜리는 학교 사물함에 들어가는 크기로 줄인거.
우리나라는 언덕이 많고, 도로폭이 좁고 지저분해서 타고 다니기는 적당치 않아요.
발크기랑은 상관 없구요, 휴대성만 생각하시면 되요.
22인치가 타기 좀더 어렵고 위험해요. 작아서 안정성이 없고, 균형 잡기도 힘들고. 속도도 덜나고.
나무로 된게 가격도 비싸지만, 탄성 좋고 가볍고..
플라스틱은 싸고, 내구성 좋고.
비오면 바닥 미끄러워서 어차피 야외에서는 못 타고요.
물론 우드보드는 물 먹으면 쥐약. 플라스틱 보드는 물 좀 튀어도 어느 정도는 탈 수는 있어요.
하지만 베어링에 물들어가면 녹슬어서, 물에서 타고나면 정비 해야 되요.
일단은 22인치 미니 크루져 하나 사시고요, 기회봐서 롱보드나 스캡 하나더 장만 하세요.
미니크루져는 가까운 곳 타고 다니거나, 중고로 처분.
27인치 사시려면 우드로 하시거나, 차라리 롱보드를...
프라스틱 제품을 사면...비올때 타도 괜춘한가요???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