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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에로푸우입니다. 전 일명 왕발입니다. 참고로 전 발볼이 엄청 넓어요. 0.1T 멤버이거든요 ㅎㅎㅎ
새로산 보드화는 발이 아픕니다. 그럼 흔히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도하며. 심지어 옆에 같이 있는사람이 "나두 아퍼 근데 참는거야!"
라며 위로도 해줍니다.
근데 아프다고 위로해주던 녀석은 신나게 보드를 타는데... 전 죽을거같이 아파서 짜증만 나더군요
이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곤 찾아보죠 사람들이 좋다고하는 부츠를...저처럼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사진 몇장 느낀거 몇개 끄적입니다.
왼쪽부터 (빨간색) 버즈런 보아부츠 305mm입니다.(곤지암에서 렌탈로 신어보았는데 편해서 원정용으로 샀어여)
중간이 가성비 최고 살로몬 말라뮤트 290mm 입니다. 첫 번째로 사서 신은 부츠입니다. 내피를 꽉 묶으면 발에 피가안통해서
내피는 좀 헐렁하게 묶고 외피는 타이트하게 묶으며 탔던 부츠 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게 요넥스 플린트270mm 입니다.현제 지금 신고 있는 부츠입니다.
이상하죠? 이모든게 인터넷 구매를 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말라뮤트는 운동화 싸이즈 그대로 290을 주문해서 신었고..말라뮤트가 내피를 꽉쪼으면 발볼이 미친듯이 아퍼서
싸이즈 넉넉한 버즈런 보아부츠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하이원에서 원포인트 해주신분과 대화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신발은 직접 신어 봐야된다고...발 신측이란게 운동화 싸이즈보다 훨신작을수 있다고...
그리하여 매장에서 실측을 제보니...255mm 였습니다.ㅜㅜ
샾 사장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발길이는 작은데.. 발볼이 엄청나신데요.....
그리곤 물어보시더군여 어떻게 말라뮤트 290을 신고 보드를 타셨어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실력이 허접해서 베이스로만 탔거든요 엣지를 박아서 타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
그제서야 샾 사장님도 이해를 하시더군요 ㅎㅎㅎ
이렇게 현제 3종류의 부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서론이 길었죠 다시 본론으로 비교한번 해볼게요
역시 길이는 버즈런이 305미리라 더 길고 그 다음이 말라뮤트 그리고 플린트 입니다.
290mm 말라뮤트와 270mm플린트 부츠 약 20mm의 차이가 나는데 실제론 얼마나 차이가 날가 궁금하지 안으세요?
별로 차이가 안나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사실 차이가 나긴하는데 290이라면 완전 왕발이라는 선입견에 비해서 270과 차이가 좀 덜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이제 발볼을 비교해볼게요
버튼 보아 부츠 발볼입니다.
살로몬 말라뮤트 발볼입니다.
역시 버즈런 보다 발볼이 작긴 하군요
요넥스 플린트입니다.
플린트가 발볼이 제일 작군요
말라뮤트와 플린트 밑창 비교해볼게요
하지만 제가 제가 신어본 느낌으론 정 반대였습니다.
플린트가 제일 좋았고. 그다음이 버즈런 마지막이 말라뮤트가 착용감이 좋았던 순서입니다.
싸이즈가 틀린 제품으로 비교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플린트 때문입니다.
매장에서 왼쪽발에는 플린트270을 신고 오른쪽발에는 발볼이 넓다고 소문난 제품 280mm를 신자마자
바로 플린트를 구매를 할정도로 정말좋았습니다 .
다리에 석고붕대를 감고 바로 기부스 한듯 내발목과 모든걸 감싸안아주는그런 느낌이라고 하면 제가 느낀 감동의 물결을 좀
느끼실수있을까요?
참고로 전 이번에 국민덱 예판했는데 남아서 딩구르는 바인딩을 버리고 요넥스 스텝인을 구매할예정일 정도로 플렌트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글을쓰니 판매사원으로 의심받을거 같군요 ㅎㅎ 전 판매사원 아닙니다. ㅎㅎㅎ
여기 헝그리 보더에서 얻는 정보는 정말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저처럼 하수에게 기부하시며 신의 한수를 알려주시는 분들도 참 많구요.
하지만 보드화 만큼은 매장에서 실측 꼬~~~옥 재보고 신어보고 사세요.
발볼이 유난히 넓으신분들중에 부츠교체하실분 계시면 플린트도 괜찮으니 한번 신어보세요
요넥스 스텝인 사실분들도 발볼때문에 다른 부츠 한치수 크게 신으셧다면 매장에서 한번 신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발볼이 넉넉해서 실싸이즈에 가까운 부츠를 구매후 붓아웃걱정을 덜수있을꺼에요
이말을 하고 싶었는데 서론이 길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인천에 사는 유부남 주말 야간 직장인 초보 보더 에로푸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 자유게시판 보다는 "장비 사용기"에 어울리는 글입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