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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은 1순위??? 대기업 근무합니다. 17년차네요.
2년전에 기술면접을 봤는데... 하루에 16명 면접하고 제가 2명은 확실히 떨어뜨렸죠.
면접의 기본은 간단합니다.
1. 대화가 될 것.
면접관과 대화를 하세요.
좋은예 : 밥 먹었어요? 네, 먹었습니다. / 아니오 못먹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느라
나쁜예 : 밥먹었어요? 아니, 그게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면접 잘 보라고 전화가 와서....... --> 떨어집니다.
2. 회사에서 제시한 / 시험하려고 한 것에 충실할 것
허무맹랑한 문제를 주고 너의 생각을 표현하라는 면접에서,,,
좋은예 : 성심성의껏 문제를 풀어보려고 애쓴 흔적을 보임 --> 합격. 정답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쁜예 : 저는 저 문제 말고 전혀 다른 문제(회사에서 제시하지 않은)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 무조건 불합격
3. 면접관 질문의 맥락을 잘 파악할 것
1번과 유사한 내용인데요... 대화가 잘 안되는 경우 불합격입니다.
미국식 대화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결론을 먼저 말하고 설명을 나중에 합니다.
모르면 모른다.... 죄송하다. 라고 하세요. 둘러대다가 떨어집니다.
이상,,,,,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만일 가고싶은 회사가 대기업이라면
그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어서
그에 맞는 사람을 뽑으려 하거든요.
제가 아는 대기업중 3곳은 면접 메뉴얼이 있어서
질문의 내용이 동일하고 그에 대한 답변에서 어떤점을 판단하라란 지침이 있고
그걸 점수화하는걸로 면접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사람을 뽑는데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죠.
예를들어
A기업 면접은 처음 1분간 자기소개로 시작되고 안물어봐도 자기자신을 얼마나 잘 어필하냐가 중요한 요소로 적용되는반면
B기업은 넌 가만히 있으면 내가 다 캐내 줄께~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액상 우황청심환을 한시간전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