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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13개월 딸바보 아빠에요.
이런 얘기를 여기서 물어보는게 맞나 싶지만
약간이라고 도움받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회사다니고 딸래미 애교도 보고 부족할 거 없는데
무언가 마음 한구석이 공허합니다

자꾸 한숨이 나오고 삶이 무료하고 아니 그 이상의 뭔가 허합니다

사는데 있어서의 순간의 슬럼프라고 쉽게 생각해 보려하지만
어떻게 이 슬럼프를 이겨낼지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고만고만한 친구들에게 듣는 고만고만한 대답이 너무 식상해서
맘에 와닿지도 않구요

어떤말이라도 좋습니다

어떻게들 이겨내셧고 이겨내고 계십니까??

모바일이라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엮인글 :

chocojun

2016.05.09 23:16:47
*.168.226.147

슬럼프라 느껴지신다면,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의 힘든 시기 잘 견디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로하듯 자기 자신을 위로하며 잘 견디면..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종이컵에똥너

2016.05.09 23:24:32
*.223.44.1

비슷한 상황일 뿐이지만 저는 힘들고 지칠 때 얘기를 해요. 가족 친구들.. 그리고 제일 저를 많이 보고 이해 해 줄 수 있는 제 여자와 대화를 해요.

hello072

2016.05.10 01:09:32
*.36.136.180

육아선배로써(나이는어리지만) 고맘때가 가장 힘들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딸아이가 커갈수록 지금 힘든것보다 더큰 행복이 기다리고있으니 기운내세요....
좀 건방진말이겠지만.. 지나보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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