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오늘 보드타고 왔습니다ㅋㅋㅋ 으하하하ㅏㅎ하

오클랜드 시내에서 40분 정도 차를 타구 북쪽으로 가다보면 Snowplanet 이라는 실내 스키장이 있지요..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동안 보드타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그때부터 거의 매주 타러다녔습니당 ㅎㅎ 사실 방금도 타고왔....

여튼  실내 치고는 규모가 상당한 편입니다.  1년짜리 시즌권이 40만원 정도 하는데 정말 싼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쉬는날이 없거든요ㅎㅎ

리프트로는 티바가 설치되어있어서 상당히 편합니다.

티바에 끌려올라가면서 사람들 타는것도 구경하고 꽤나 재미나지요ㅋㅋㅋㅋㅋ

소형 리프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용

월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금요일 저녁에 가곤 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한가하게 라이딩할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경사도(짧은 호크 하단부 정도) 도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해서.. 요러케 팔랑 팔랑 오징어 턴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요로코롬!!! 아...부끄럽네요ㅋㅋㅋ

오늘은 저녁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빡씨게 타다가 왔네요. 다 타구나서 밖에서 친구랑 찍은 셀피 예헤이ㅋㅋㅋㅋ

사실 여기는 전향각으로 라이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정말 힘듭니다. 아니 없습니다 알파이너 말고는 저만 전향으로 타요..

외국 사람들이 저 타는 모습을 보고  뭐지? 뭐야 왜 저렇게타 뭐여 뭔가 멋진것 같기도 한데 음.... 뭐지 저사람?  이런 눈빛으로 봅니다ㅋㅋㅋ

가끔 리프티(리프트 승차장 친구들) 들이 물어보곤 하지요 뭔데크야 ?? 딱딱한 데크임? 왤케 김? 파크 라이딩은 왜 안함? 등등....

사진에는 없지만 킥커도 있습니다 레일도 있고 박스도 있고....한데 파크는 너무 무섭고 라이딩도 제대로 못하는 이 몸을끌고 파크는..ㄷㄷ

여튼 주저리 주저리 썰을 풀어보았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