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4~5년동안 울란바토르로 해외출장을 다니셨는데 마땅히 할게 없는 동네라고...ㅠㅠㅠ특히 시내구경은 반나절이면 끝나고 특별히 저녁에 쇼핑하거나 놀러갈만한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ㅜㅜ그나마 하루이틀 시간이 나면 사막이나 초원투어! 게르(몽골전통집)체험같은건 할만한데 그것도 그냥 쏘쏘..! 좋게말하면 여유롭고 생각할 시간 많아지는데 안좋게 말하면 심심하고 시간안가는 동네라며;;
우리나라랑 먹는거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 한국식당도 많고요! 기념품으로는 캐시미어??한국가격의 반의반도 안되고 품질은 더 좋아서 선물하기 진짜 고급스럽고 좋아요! 목도리 스카프 이런거 진짜 유용하게 잘써요ㅠㅠㅠ그리고 보드카! 몽골 보드카가 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그게 있는데 술 조금 먹는다고 하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시더라구요!3~4만원이면 사는데 케이스도 진짜 고급스럽고 맛도 훌륭!!
하루정도 시간 나시면 근교에 나가서 자연을 즐기시는게 나아요..
몽골이 오랫동안 유목국가 라서 볼만한 문화제나 즐길게 많이 없는거 같드라구요.
대신 드넓은 평원을 보고있자니 마음이 탁 트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