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한것은 아니고 어무이가한것이죠~ 어무이 사랑합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무이 만들때 옆에서 사진좀 찍어보는건데 그랬네요
1. 헝글에 올라온 후드티 패턴을 보고 저한테 맞게 다시수정합니다.
길이도 크게~ 팔도크게~ 품도 크게~ 후드도 왕크게~ 뭐든지 크게크게~
(183, 97kg... 시중에서 파는 톨티 안맞아요~ ㅋㅋ)
2. 그냥 아무 천으로 일단 가봉해봅니다. (패턴만들기 귀찮으시다고 천으로 직접 제작해서 입혀보심-천을 다시 뜯고나면패턴이됨)
3. 천사러 고고싱~ 동대문가셔서 사오십니다. 야드당 7000원선. (다이마루천이라고 하시네요)
4. 패턴대로 만들고 오바로크 다다다다다
5. 재봉질 드르르르르륵
6. 후드 끈부분 넣기
완성~
tip: 프로가 만든 후드티 (일반기성복) 보시더니 후드부분은 앞뒤로 두장으로 만드는 거라고 하네요
(그래야 후드 벗고있어도 옷이랑 같은 무늬가 보이니까)
근데 후드 두장으로 박을때는 두장을 말아서 박아야하는데 이게 제일 어려운부분이라네요~
무진장 커서 무진장 마음에듭니다.
추가로 와펜 주문해서 박으면 끝 (보드 브랜드 메이커는 버튼이랑 DC만 발견했습니다...)
메이커 와펜 박았다고 욕하셔도 할수없네욤 ^^;;; 아직 엄마표 브랜드 상표가없기때문에~~
소요비용 : 10만원을 어무이 드렸더니 옷5벌 만들원단 8만원어치 사오셨네요...
저는 몸이커서 3마정도 듭니다
패턴좀 부탁드려도 될지요?
sangfale@naver.com 저랑 스팩이 비슷하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