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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말대로 내가 고딩때 문란하게 놀았다 치자.
그럼, 그 과거를 바꾸기 위해 당장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되지?
그리고
내 양심을 걸고, 부모님을 걸고 난 그렇게 놀지 않았다."
1. 님의 말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평소 행동때문이라면(업소 다니는거 들켰거나 등등)
님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단호하게 여친이 행동할 가능성 있어보여요.
2. 평소 여친에게 져주는 스타일이라면 그게 고정이 되어서
자신의 힘의 균형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님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즉, 여친이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 또는 남친이 뭔가 힘이 생겨서 여친이 힘의 균형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
3. 권태기.(그냥 니 쌍판이 싫다.)
좀 더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왜 말을 믿지 못하고 계속 테클을 거는건지... 진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어보여요.
근데, 문득 드는 의문은... 싸이월드 소개소개 그리고 지나가면서 소개소개... 이런걸로 알게 된 여자애들과의 관계 어쩌고 저쩌고....
이걸 여친이 어떻게 알죠?
뭔 말을 어떻게 한거에요?
이 상태에서 해결책...
혹시, 님이 저지른거 아닌가요, 여친이 저 상태가 되도록?
하.. 그래 문란한거 맞으니까 싫으면 헤어지라고 하세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줘도 모자랄 시간에 별의별 트집을 다 찾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