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많은데 하는 사람도 많고 교육과정도 많아서 아무나 6개월정도 교육받고 취업하는 분야라서 좋은 연봉받기 힘들어요......

자바쪽 교육 받았는데 실상 취업은 c나 c#쓰는 회사에서 일합니다...

원래 전공이 프로그래밍쪽이 아니시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만만한 분야 아닙니다.

비 전공자 같은데 다시 대학 들어가서 전공할거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전공자들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가는 경우가 꽤 많아요.

6개월 단기과정 이런거 수료해봐야 맛만 보는 수준이라 택도 없구요.

암튼...그렇네요ㅎ

자바는 아니고 c,c++,c#,sql 이런것들로 일하고있는데

만만한 분야는 아니에요

재미로 따지자면 케바케가 심합니다

도전해보실 생각이 있다면 한두달 정도 투자하면서 내가 여기에 맞는지 아닌지 테스트해보시면

앞으로 이걸 할수있겠다 없겠다가 감이 오실겁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재미만 따지자면 코딩은 참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1998년쯤 넷스케이프네비게이터로 인터넷을 처음 만나서 코딩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앉았다 일어나면 열시간지나가고, 펄로 된 게시판 소스 뒤적거리다 보면 잠도안자고 이삼일 휙 지나가고 그랬었는데...

뭐 이년쯤 지나니 웹환경이 천지가 개벽하여 딱 접었지말입니다.

그때 동아리에서 같이 자판두드렸던 형님들은 곰플레이어도 만들고 영상관련 기기도 다루고 은행DB도 조물딱 거리고 인터넷전화기에 들어가는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러시던데... 대우가 좋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습니다.

항공분야 IT회사에서 개발팀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JAVA를 주로 사용하여 SI를 수행하는 팀도 있고 C/C++로 제품 개발을 하는 팀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모를까?

JAVA나 C/C++이든 남의 얘기듣고 시작해도 될만큼 만만한 분야는 아닙니다.

컴퓨터 언어 자체는 업무를 하는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작습니다.

하는 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회사의 경우 JAVA개발자는 개발하려는 해당 분야 업무지식과 다양한 개발도구나 프레임웍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C개발자는 항공지식과 수학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10년 이상 경력의 온라인 게임 개발자를 많이 채용합니다.

6개월 학원과정만으로도 SI 업체 취업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초봉이야 대략 2천만원으로 시작될 것이고, 남들보다 실력이 뒤지지 않는 평균만 된다면.

5년뒤 연봉 3천중후반, 10년뒤 5천 가능한 시장이며, 프리랜서로 전향하면 그 이상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대신 추가수당없는 야근, 휴일근무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40대 후반되면 퇴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