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시즌 다들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
이번에 서울로 오게 되었는데 올시즌 스키장을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는 평일 야간은 곤지암 생각하고 주말은 하이원이나 용평 생각하고 있었는데
평일 저녁 8시에 퇴근하면 스키장 다니기 힘들까 싶어서 고민이 좀 되네요
사는곳은 신정역 신정네거리역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평일은 자차로 다닐 생각이고 주말은 셔틀을 이용할 생각입니다만..
그냥 주말에만 강원도권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일주일에 몇번 못가더라도 일단 평일 야간권도 끊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주말마다 맘가는 스키장으로 관광다니는게 나을까요?
고민이네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아 토요일도 6시에 퇴근이라 강원도권 가게 되면 일요일만 갈 수 있을듯 합니다..
음 일단 웰팍 추천 이유는
슬로프 재미 대비 사람 수가 적어서 주말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보딩이 가능하고
서울에서 출발 시 소요 시간도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안에 도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셔틀도 시즌권자 무료 이용이라 추가비용 지불이 없고 비발디 처럼
만원 버스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여행으로 웰팍을 간다고 해도 주변 펜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먹을 거리가 많아요~lol
(한가지 더! 웰팍은 전투보더 들이 많아서 나의 전투력도 같이 상승되는 버프가..)
단점이라고 하면 휘팍, 용평 대비 시즌 오픈기간이 짧고 운영방식이 가끔씩 큰 실망을 줍니다..
휘팍은 뭐 두말 할 필요 없이 보더들의 성지라..
웰팍 대비 좋은 설질, 좋은 시설, 좋은 슬로프 환경, 좋은 시즌 기간을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가 저에게는 좀 치명적입니다. 사람이 한번씩 엄청 많습니다..(항상 이것 때문에 휘팍 시즌권이 망설여 지는...)
용평이랑 하이원 도 물론 넘나 좋아서 시즌 중 1~2번씩은 꼭 가지만
매주 보드를 타야 하기에 거리 상 문제 + 비용 문제 때문에 시즌권보다는 관광보딩이 더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