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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크게 다칠 느낌이었는데 그냥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끝나는게 파워텍터의 매력이긴 하지만...
슬림핏의 착용감이나 자유도에 비하면 굉장히 붙잡힌 느낌이라 취향을 다소 타긴 하죠
그런데 데크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보호대도 없구요, 좀 불편하거나 가격이나 슬림핏 의류와 매칭이 안되도
닥치고 안전제일이다 하면 파워텍터구요 (무릎과 상보로 덕을 본 케이스를 바로 옆에서 몇번 봐서 믿음은 확실해요)
안전은 내가 최대한 조심하면서 탈테니 슬림핏 의류도 입고 관절도 편히 구부리고 쉽다 하면
살로못 슬림핏 프로텍터가 안전성과 슬림핏을 잘 절충한거 같다고 느꼈구요
좀 더 슬림핏을 보자면 오비오의 일체형 보호대가 최상급인것 같아요
타이즈에 보호대를 합친 형태라서 일단 착용이 최고수준으로 편리하면서
흔한 보호대들의 단점인 흘러내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특히 찍찍이로 고정하는게 대부분인데 이 끈이 이상하게 꼬이거나 접히면 아프기 마련인데 여기서 해방!
거기다 타이즈이다 보니 보온효과도 제법 좋구요~
저와 여자친구는 우리가 조심하면서 최대의 편의성을 원했기에 오비오 대만족중이에요 ㅎㅎ
다만 상대적으로 폼의 두께가 얇은편이라 실력이 초중급이어서 자주 넘어 진다 하면 비추천하고 싶어요
잘 넘어 질 시기에는 두툼한게 최고죠 ㅎㅎ
암튼 글 쓰신 내용 기준으로는 힙핏에 트릭 연습하니니 파워텍터 만한게 없지요~
다만 무릎은 최대한 사이즈 잘 맞추셔서 트릭하면서 무릎 쓰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상보는 처음에는 무척 불편하고 답답하지만 2주일 정도면 거의 적응 완료 되실겁니다~
(보호대 없이 타셨다니 놀랍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