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비에 애착이있다보니 보관왁싱을 직접 하긴 했는데 한여름 습할때 직사광선이랑 습기를 피하는게 보관왁싱보다 더 중요한 처리일것 같긴 합니다 ;;;;; 

저역시 어차피 시즌 시작되면 왁싱을 해야 하기에

보관 왁싱 후 보관은 합니다 만은

4년 가까이 아무데나  던저둔 막데크도 아무 이상없는걸 보면

 보관 환경만 좋으면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공기중에 수분접촉만 피하면 될듯 합니다(특히 장마철)

살짝 핀 녹이야 바닥면 엣지는 몇번 문지르면 없어지지만 사이드면 녹은 잘 안없어지고

눈으로는 안보이지만 그 날카로운 모서리도 녹이 핀거니 엣지날이 뭉게졌다고 할까요^^

건조한날에 비닐봉다리에만 넣어놔도 비시즌 8개월간 녹이 피지는 않았지만

@판떼기값도 만만치 않아서 관리를 철저히 하는거겠죠....데크가 1회용품이 아니니깐요

아 저도... 때만 벗기고.. 걍... 올해는 쳐박아두고 있어요. ㅎ

보관왁싱도 필요없구, 바인딩 탈부착도 쓸데없는 일입니다. 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수 있어요..

솔찍히 보관왁싱이건 또는 장비에 대한 모든것이건

그 차이를 느끼냐 못느끼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누구는 못느끼는데 해야 한다고 강제 하거나

누구는 느끼는데 그게 어떻게 느끼냐고 이상한 사람 취급 한다면

논쟁과 분란만 있죠

프로선수들중에는 부츠 발목에 주름이 생기면 바로 새것으로 교체하는 사람도 있죠

이것도 그 차이를 느끼냐 못느끼냐지만....

저도 누가 공짜로 준다면 발목주름이 생기면 바로 바꾸고 싶네요...저는 차이를 느끼는 쪽이라서 ㅎㅎ

데크가 아이들 것까지 합하면 8개 인데  한가한 날 잡아서 모두 엣징이랑 왁싱해둡니다.

1. 바인딩을 분리해 두는 이유는 분리하지 않으면 공간을 너무 차지하기 때문에...

2. 엣징은 버 제거 수준에서 그냥 슥삭....

3. 왁싱은 안했던 시즌도 있었는데... 할 수 있으면 하려는 편입니다.

4. 제일 중요한 건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