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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조회 수 1268 추천 수 2 2016.06.18 23:34:25

비로거로 남겨도 다 찾을수 있는세상지만 비로거로 한번 글 남겨보고 싶었어요.





오늘........... 17년간 같이해온 저희집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2주전부터 몸이 안좋아오더니 가벼렸네요..........


가는길 제대로 봐주고 화장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항상해왔다 생각했는데 받아들이긴 쉽지않네요...........


저보다도 어머니가 우울증오실까봐 병원의사분이 많이걱정해주셨는데.............. 저 역시 마음에 걸리네요...............


좋은곳에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사업적으로는 잘풀리는 한해가 되고있는데 마음만은 정반대로 가고있어서 힘드네요...............


공허합니다................

엮인글 :

잃어버린카빙

2016.06.19 00:45:44
*.7.56.190

힘내시길...

비워진 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새로운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할게요!

종이컵에똥너

2016.06.19 01:02:52
*.243.253.130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귤좀까죠

2016.06.19 01:57:16
*.109.191.196

함께하는동안 행복했을꺼에요..
힘내세요~!!

달하나별둘

2016.06.19 03:39:50
*.116.158.210

기운내세요 저도 예전에 12년 키운 요크셔테리어 하늘나라갔을땐 온 식구들이 집엘 안들어오더라는 ..

다시 힘들어질 걸알지만 지금은 7년을 셔틀렌드쉽독 키우는데 인연이란게 집사람 생일이랑 이녀석 생일이 12월 25일 같네요

다시 좋은일 기운낼일이 생기실거에요!

맨탈리스트

2016.06.19 08:22:07
*.224.114.2

벌써 30년 정도 지나갔네요.

몇해전 돌아가신 모친께서 강아지들을 좋아해서 하나둘 품종별로 키우던 강아지가 늘어서 그 당시 온 집이 개판이었던 시절이었어요.

어느 봄에 이질같은 강아지 전염병이 돌아서 십여마리가 넘던 강아지들이 2-3일 사이에 모두 떼죽음을 했었는데...

그때 온 가족이 너무 상처를 받아서 우리 일가는 그 이후론 강아지 안키웁니다.


그때가 한창 20대 였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 버렸네요.

아! 강아지 얘기를 하다보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집니다.

바람돌이

2016.06.19 10:11:33
*.255.234.173

이궁... ㅠ.ㅠ 


이별은 가슴에 묻어두고 힘내시길.. 

코코아빠

2016.06.19 10:59:59
*.44.157.162

이별은 가슴에 묻고 ... 그냥그렇게생각 하시는게 맘편하실거같습니다.

hello072

2016.06.19 17:07:10
*.36.146.35

17년간 행복했을겁니다.
이생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살았으니 기쁜마음으로 좋은곳에 가도록 보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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