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마을에서 사건 일어난 것을 일반화 시켜서 집단 전체를 인간 이하 취급한다면... 서울에서 집단 강간사건 일어나면 서울사람들은 사람새끼들이 아니다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는 하지 않으시겠죠.. 같은 사건인데 똑같은 취급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소수에 대한 다수의 폭력이라고 밖에.. 더 나아가 사건의 본질을 보지 않고 소수 집단 전체를 다수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규정지어서 그곳에 속하지 않은 다수가 우월감을 느끼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부디 본질을 바로보시고 나부터라도 어리석은 다수에 속하고 싶은게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유사한 범죄행위가 재발하고, 재범확률이 늘어나고, 설혹 처음 검거된 사람이라도 다른 여죄가 많은게 나타나고,
거기다가 추가로 공권력마저 범죄자와 공탁하게 되었을때
그런것들이 공포가 되어서 이런 현상을 만들게 되는거 아닐까요.
혹시 계획적, 고의적인 성범죄자, 인신매매범 등과 같은 강력범죄자에 대해서 강한 처벌을 하게된다면
사람들이 좀더 안심하지 않을까요?
우발적인 범죄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재발 확률이 낮아지지 않을까요?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한사람의 범죄자의 문제로
신안군의 문제가 아니라 몇몇사람의 범죄자의 문제 이기를... 또 그렇게 바라볼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