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경찰 등에 대한 체력적인 TEST는 어느정도 남여의 차이를 둘 수 있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이 말에서 여군라고 적군의 전투력이 줄어 드나요? 아니면 범죄자가 여경이라고 칼들고 저항할걸 맨손으로 저항하나요? 그들은 여성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을겁니다. 환경미화원이라고해서 다를 까요? 여성 환경 미화원이있는 곳이라고 쓰레기가 적게 나오진 않겠죠.
현재 우리나라에 있어서 범죄자, 적군, 쓰레기를 치우는데 필요한 인원, 재원이 충분하다고 보시나요? (쓰레기 처리는 끼우기 좀 그래도 한번 넣어봤습니다. )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키는데, 범죄자를 처리하는데,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원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런 범국가적인 사항의 문제 해결이 남성만으로 부족하다면 나머지는 여성이 어느정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대 누구나 던질수 있는 수류탄, 누구나 쏠수있는 총 누구나 쓸어담을 수 있는 쓰레기 누구나 처리 가능한 사소한 민원처리 및 범죄자 체포에 필요한 동조활동에 있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것들 아닌가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극단적인 예를 이유로 - 전투훈련, 전쟁, 흉악 범죄자 직접체포, 무겁고 힘든 쓰레기 처리 등 - 선을 그어둔다면 그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막 여자면 아무나 취직시키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여성나름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보는겁니다.
여성 환경 미화원이 있는곳에 쓰레기가 적게 나오지는 않겠지만 환경미화원 인원이 부족한 장소에 추가적인 여성인원이 투입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성인원이 남성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성차별적인 애로사항이 속출한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은 헤당단체내부에 소통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윗대가리가 빡대가리가 아니라면요 )
물론 제가 생각을 잘못한건 있습니다. 군인과 달리 환경미화원은 요즘같은 일거리가 부족한 시대에는 '하고싶어도 못하는 공무원'이였다는 거죠. 이건 제 오류가 맞습니다. 저는 환경미화원을 군인같은 꼭 필요하고, 현재 우리나라에 부족한, 필요한 인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이건 아니였네요.
어떤직무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능력은 같다 라는게 페미니즘의 생각 입니다. 직무에 대한 능력이 떨어지지만 여자니깐 뽑아 달라는건 페미니즘과 정반대 생각이죠. 그래서 페미니스트라면 남자와 동일한 체력과 힘을 기르기위해 노력을 할 겁니다. 만약에 남자와의 경쟁에서 떨어진다손 쳐도 계속 노력하고 도전하는거죠.
여자를 뽑는게 아니라 환경미화원을 뽑는거죠. 정확하게 그 직능을 수행할수 있는 준비된 사람을 뽑는겁니다. 시작점 부터 잘못된거죠. 여군, 여경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투나 경찰업무에 적합한 군인또는 경찰을 뽑는것이지 여자인 군인과 경찰을 뽑는다면.. 이게 오히려 성차별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아주 잘못되도 많이 잘못되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불리한 부분에서는 성차별이라 호소하고 자신들이 유리한 부분에서는 입다무는 이게 패미라면... 욕먹고 까이는게 당연한겁니다.
핀트가 빗나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여성전용주차장뿐만아니라 여성전용지하철.. 등등.. 오히려 이걸두고 여성차별이라 합니다. 남과여가 다른 육체적 상황과 정신을 가지고 있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하는게 요히려 성차별적인 요소가 아닌지요?
사실 저도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여성의 대뇌인지력(공간감각)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기에 조금 더 넓은 주차장에 주차해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런데 이건 배려이지 이걸두고 당연한 자신들의 권리인양 설치는 꼴이 보기 싫은겁니다. 배려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고.. 남자니까 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는게 계속되니 이젠 저런 직무부분까지 배려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가는겁니다.
저건 잘못된겁니다.
결국 저런 기준으로 님 말씀대로 몸이 약한 여성을 뽑으면 일(환경미화)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체력적인 열세 또는 한계로 업무가 제대로 안되면, 안되는 부분만큼 타인에게 업무가 가중되는 겁니다. 민폐죠. 즉, 도전하지 말라는것은 아니나 자신이 그 직무에 맞는 조건을 만들어서 도전하고 그 기준은 남녀공히 같아야 하는게 진정한 남녀평등의 출발점인겁니다.
만에 하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떨어진다면 그건 남녀평등이 안되어서 떨어진게 아니라.. 자신이 그 직무에 맞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때문인거구요.
환경미화원은 체력이 곧 직무능력입니다. 제가 새벽 6시출근을 늘 하기에 새벽에 미화원분들 일하시는 걸 늘 보고 다닙니다. 그 넓은 거리를 혼자서 비 한개와 쓰레받이 하나 그리고 마대포대만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 출근시간되기전에 쓸고 다니십니다. 그리고 그 모아 놓은 쓰레기포대는 쓰레기차가 와서 모으는데 포대를 들고 차로 집어 던집니다. 이게 기본적인 직무더군요.
환경미화원 분들이 사무직일을 할 경우가 얼마나 있을지...
그리고 경찰이던 군인이든 체력적인 요소는 가장 기본입니다. 군인 보직이 사무직이라고 전쟁나면 총들고 전쟁터 안나가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보직인 사무직이라고 경찰이 강도와 안맞닥트린다는 보장이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여자경찰이나 여자군인들 체력검정 하는 거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범인체포와 군작전이 체력과(팔굽혀펴기나 오래달리기) 거리가 멀다는의견에 빵 터졌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실수도 있겠지요 실무진과 현장직은 구분될수 있지 않냐 작전 장교나 지휘관이 총들고 싸우냐? 상황실에서 지시를 내리는것 아니냐 그러니 그런 머리를 쓰는 사람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면 되지 않겠냐 하겠지만 장군이나 장교들은 대부분 야전을 거치고 가게 마련입니다. 탁상행정이라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현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 결국 효율적인 작전과는 거리가 멀어지겠죠.
Hate 님 의견 참 재밌네요... 실무를 잘 모르셔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자신이 잘 모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꿋꿋하게 하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생각을 좀 더 해보시거나 좀 더 알아보시거나 하고나서 답변을 달면 좀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될수도 있겠는데....
그 바램은 제 욕심이겠죠?
팔굽혀펴기는 근력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생각되는데 이것은 환경미화원이 100L짜리 쓰레기봉투를 환경차량에 던져 올리기에 충분한 근력을 가지고 있는가 평가하는 거라고 볼수 있죠.... 이미 팔굽혀 펴기는 보통의 남성이 여성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같은 횟수를 할려면 더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이미 핸디캡을 줬다고 볼수도 있죠.
오래달리기의 경우는 충분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가 평가하는 툴이라고 보는데 하루 8시간 육체노동을 하는데 충분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하루 일하고 하루쉬고 할건 아니잖아요....
헤이트 님께서 말씀하시는 남녀 차별해소라는건 균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이 어떤 직무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것이지 진입문턱을 낮춰서 여성이 더 쉽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게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테스트 기준을 다르게 해서 직무상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그런곳에 여성을 배치하는걸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말씀하신데로 저도 여자라고 직무를 남자보다 덜 하거나, 덜하는 부서를 임의로 배치되도록 하는걸 의미하는건 아니였습니다.
그런대 제가 글을 쓰다보니 많은 오류가 있고, 생각이 잘못 되있었다는걸 느낍니다. 저도 자꾸 생각하다보니 환경미화원을 군인처럼 생각하면서 자꾸 글을 쓰고있네요 뭔가 직업이라고 생각하질 못했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환경미화원도 공무원이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직해야하는 직장이닌깐요. 특히 공무원. 그렇다면 확실히 심한 역차별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공무원 시험을 여성만 쉽게 치르게 한다는 것과 비슷하닌깐요.
저는 점진적으로 여성도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휴전국가의 지속 및 의무복무제도 지속된다면요) 뭔가 장벽을 낮추고, 여성에 대한 편의제공 등을 통해서 양성이 모두 동등한 일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한다는 생각만 한것 같습니다. (또한 환경미화원에 군인처럼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네요 ㅋㅋㅋㅋㅋ)
추가하자면
- 그래도 제 생각에 팔굽혀 펴기, 오래달리기, 쌀가마매고 달리기는 뭔가 기준이 미흡? 부적합? 하다고 생각됩니다 ( JUST 제 생각)
- 남자가 기본적으로 여자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체격이 큰 편이지만 추가로 근육량또한 많습니다, 그러므로 핸디캡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보여지네요
남자랑 여자는 육체적으로 다르닌깐요!
추가로 여자는 매직에 빠지닌깐, 관련된 특수한 의료지원 및 근로우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ㅡㅡ;;
저런 트윗 쓰는 여성분들이 소수라고 생각하며 (그렇기를 바라며) 쌩가면 될듯하네요.
참고로 저는 패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