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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명의로 소문나서 침 날논다는 한의원님을 아직 못 만나 봐서 그럴수도 있는데
한의원 3달 다니는거 보다 정형외과 1달 다니고 효과를 본적이 많습니다.
어느 시점에서는 그냥 찜질방 가는 느낌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모든 한의원이 다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그 "잘하는" 한의원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뼈부러진것 아니면 "마취통증 전문의가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를 가시는것이 답입니다.
제가 보드타면서 무릎이랑 어깨가 좀 많이 안좋아서 정형외과 간간히 다니고
한의원 좀 다니고했는데 영 효과가없었어요. 근데 제친구놈이 통증전문의인데 이번에 개원했다고 놀러오라고해서 간김에
"야 심심한데 내 진료좀 봐라"
해서 진료를 보고 주사치료(엉덩이 주사 아닙니다 부상부위 전문치료)랑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세상에 =_= 통증이 싹 사라짐....
어깨는 충돌증후군(10년전 용평 메인킥 뛰다가 어깨 박살)이 있어 머리 위로 손올리면 힘을 잘 못쓰고 했는데
우엉....
아픔도 확 줄어들고 살맛나더라구요....무릎도 상태 호전중....
마취통증과가 요즘들어 신규 생성되는 종목인데 정형외과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과목이. 뼈 부러지거나 금간건 정형외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재활 하시고 근육이나 인대손상같은건 통증전문의 있는 병원 가셔서 한번 받아보세요.....뭔가 다르더라구요....비용은 조금 비싼편 인데 5000원짜리 물리치료 보다는 훨씬 효과있습니다....
어디가 아프냐에따라 다르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