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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요넥스 트러스트 타다가
올해 트러스트LLR(캐논볼) 예판 구매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부츠는 15/16 K2 쓰락시스 이고
바인딩은 15/16 유니온 티라이스인데요...ㅎ
지금 살짝 바인딩을 카본들어간 좀더 상급으로 바꾸고 싶은데
무척 고민이 되네요..ㅎ 그냥 티라이스 한시즌 더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궁합 괜찮은 바인딩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티라이스, 울트라, FC 돌려 타고 있고 개인적으로 좀 민감한 타입임을 밝히며 몇 마디 드리자면,
티라이스는 사실 타사 최상급 수준의 라이딩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느껴지구요
울트라와 FC는 각각 특성화 시킨 성능 분야가 타사에 없는 독보적인 부분이 있구요~
울트라는 잠시 논외로 하고 FC 이야기만 하자면 바인딩 전체에 가해지는 힘의 반응성과 전달력은
티라이스의 그것을 상회하기 때문에 변경 했을 때 만족감은 충분히 얻을 수 있어요
다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세팅의 자유도거든요, 티라이스는 바인딩으로 할 수 있는 세팅은
거의 대부분 구현 가능하지만 FC와 울트라는 재료적으로 하이백 로테이션이 어렵고 명확한 칸팅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터라 글쓴분의 취향을 잘 고려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결론은 사실 티라이스가 무지 잘 나왔고, 유난히 카본 라인업이 잘 갖춰진 유니온에 있다 보니 최상급이 아닐뿐
타사 기준으로는 최상급 수준이다 라고 보심 되겠네요 ㅎㅎ
바꾸고 싶으면 바꾸세요 하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 말고는 없을 겁니다.. 라이딩에서 거의 차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