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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생머리 긴 여자 뒤에 서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보느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별안간

여자가

손이 귀로 올라오더니 귀 뒤쪽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더니

목도 같이 탄력을 주며 탁 치면서 머리를 털던데

그 머리털을 고스란히 제 얼굴로 얻어 맞았어요


황당하고 열 받아서

머하는 거냐고 좁은 공간에서 뒤에 사람 있는거 알면서 제정신이냐고

욕하고 지랄병을 떨어야 되는 상황인데


소심해서 얼굴만 빨개지고

그녀는 8층에서 내리고

저는 10층에서 내려 담배를 피웠습니다


여자들은 머리를 왜 털까???


생각하며.......


엮인글 :

155

2016.06.29 16:55:35
*.62.3.167

이 있어서 털어내려그랬나..

탁탁탁탁

2016.06.29 16:58:06
*.30.108.1

요즘세상에 무슨 이요

.

.

.

가 아니라 이는 존재 하던데요 징짜


저히 딸래미가 열이 많아서 그런지 얼마전 이가 생겨서

식겁 했어요....

전용 샴푸도 나오고 .... 

스와치

2016.06.29 16:57:51
*.213.127.87

남자도 털잖아요

탁탁탁탁

2016.06.29 16:58:39
*.30.108.1

남자가 머리를 털어요???


머리긴 남자가 주위에 없어서...

스와치

2016.06.29 23:32:40
*.213.127.87

에이~

서랍속이야기

2016.06.29 16:59:04
*.211.175.135

피부에 닿고 하면 간지럽고 덥고..머 여러가지 이유?

탁탁탁탁

2016.06.29 17:01:58
*.30.108.1

그래도 좁은 공간에서 그러면 안되잖아요...........


탁탁탁탁은 잠시 맘 상했습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불러 세워 놓고 머라 해야 될텐데 이거 원 소심해서 원

음란구리

2016.06.29 17:09:41
*.223.49.136

담엔 더 세게 때려달라고....아님다.

탁탁탁탁

2016.06.29 17:21:12
*.63.25.197

어우....

제 성향이 아닙니다
@향긋한정수....이분이라면 혹시라도

향긋한정수리

2016.06.29 18:13:48
*.104.88.34

저 불렀나요?


실제 경험담 입니다.

전 술집에서 자꾸 제 뒷통수에 머리를 저렇게 털길래, 타이밍 맞춰서 입으로 머리카락 물고 있었습니다.

눈 마주치고 난뒤엔 퉤퉤퉤! 하면서 놓아줬습니다.  


탁탁탁탁

2016.06.29 19:28:11
*.33.164.202

역시 ...

그래서 그날은 두분이 뜨거븐 시간 보내신건지..

후기가 더 궁금합니다

최첨단삽자루™

2016.06.29 17:38:25
*.91.145.26

<황당하고 열 받아서

   머하는 거냐고 좁은 공간에서 뒤에 사람 있는거 알면서 제정신이냐고

   욕하고 지랄병을 떨어야 되는 상황인데


소심해서 얼굴만 빨개지고 ...>


이뻣군요~~ ㅋㅋㅋ

탁탁탁탁

2016.06.29 17:43:39
*.228.72.57

여잔 다 이쁘잖아요...
한명만 빼고...

아시믄서...

hello072

2016.06.29 17:43:56
*.244.120.153

그럴땐 그냥 깜짝 놀란듯이..

 

아야!  라고 해주시면 될듯..ㅋㅋㅋㅋ

탁탁탁탁

2016.06.29 17:56:26
*.33.165.248

타이밍 놓쳤어요 ...ㅜㅜ
당황당해서...

조폭양이

2016.06.29 17:45:39
*.224.86.210

좋아서 그러시는거죠?

탁탁탁탁

2016.06.29 17:57:49
*.33.165.248

털이예요

한낱 털 따위가 제 기분을....

츄러스군

2016.06.29 17:55:51
*.36.145.161

샴푸냄새 자랑하는 겁니다

탁탁탁탁

2016.06.29 17:58:57
*.33.165.248

샴푸냄세 맡기 실폐...
오후라서?

물러서지마

2016.06.29 19:52:14
*.176.50.33

왠지 전 설렐듯요,,,


아 난 ㅂㅌ인가봐요...

탁탁탁탁

2016.06.29 19:59:30
*.33.165.216

날씨 후덥지근하고 외근다녀 오면서 접하게 되면 상황이....

ㅂㅌ 인정합니다 ㅎㅎ

DandyKim

2016.06.29 20:24:31
*.109.113.128

얼마 전에 샴푸한 듯

향기를 자랑하고 싶게 만들게 생기셨나보네요


전 사람들이 제게 방구를 자주 먹이던데...

저는 방구 먹이고 싶은 얼굴인 듯 ㅠ..ㅠ

탁탁탁탁

2016.06.29 23:28:31
*.62.212.26

바...방구요?

그거 좋와하세요?

날라날라질주

2016.06.29 21:19:16
*.38.7.197

이쁜가요?

탁탁탁탁

2016.06.29 23:27:03
*.62.212.26

이뻐요,
사람은 다 이뻐요
모두

그런데..몽

2016.06.30 08:30:29
*.62.202.58

귀뒤쪽으로. . .

완전 깜짝 놀랬네. .ㅋ

탁탁탁탁

2016.06.30 09:03:22
*.30.108.1

음란하십니다....ㅎㅎㅎㅎㅎ

그런데..몽

2016.06.30 09:28:12
*.62.202.58

귀뒤쪽으로 갑자기 뭐가 날라오면 대들 깜작놀랄거 같으요. . ㅋㅋ

poorie™♨

2016.06.30 17:43:39
*.255.194.11

허걱...넘 야해요.. = =;;;


귀뒤쪽 이라니.......

귀두 아니고 귀뒤쪽 이라니....

탁탁탁탁

2016.06.30 17:47:54
*.30.108.1

즐기시고 계시는것 같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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