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네요.

마취통증의학과

닥추

거기선 어떤 치료를 하는가요?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허리땜에 죽겠네요 ㅠㅠ

언제까지 비급여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수도 없고... 비싸기만 하고...

신경쪽인데...

마취통증과 주사가 보통 스테로이드+국소마취제 입니다.

허리는 안아파질때까지 지압 카이로프락틱 정도로하시다가 중간중간 최고아플땐 사혈이빠이요 글카다보면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을때 스트레칭 과 근력강화ㄱㄱ 일단 안아파지는 데까지 생각보다오래걸리실수도있어유

허리는 장기적으론 스트레칭이 제일 효과적이더군요.

허리의 비수술적 치료는 네이버에서 이재성의원 검색해서 영등포에 있는 의원 찾아서 가보세요.

젊을때 다친 허리 때문에 고생했는데 수십군데 가봐도 여기만 한곳이 없어요.  

여기서 카이로프락틱 받으면 기어서 들어간 사람이 걸어서 나옵니다. 

일반적인 카이로프락틱이나 추나요법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이곳의 단점은 환자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고 치료비도 좀 비싸다는 점이 되겠네요.

예약안하고 오후에 가면 3-4시간 기다리기 일쑤 입니다.

아침에 문열기전에 8시쯤부터 기다리면 줄서기 시작하고 문열면 1번으로 치료 받곤 했어요.

덜 기다리려면 가시기전날에 예약전화 필수입니다.

뜬금없지만, 저 웹툰. 참 재미있었죠

후후 감사인사 받기위해 찾아왔습니다.
혹시 정보 얻으시는분 위해 귀찮으니 일단 저번 댓글 복붙해드리고.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6483298

-뼈부러진것 아니면 "마취통증 전문의가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를 가시는것이 답입니다.

제가  보드타면서 무릎이랑 어깨가 좀 많이 안좋아서 정형외과 간간히 다니고 

한의원 좀 다니고했는데 영 효과가없었어요. 근데 제친구놈이 통증전문의인데 이번에 개원했다고 놀러오라고해서 간김에

"야 심심한데 내 진료좀 봐라" 

해서 진료를 보고 주사치료(엉덩이 주사 아닙니다 부상부위 전문치료)랑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세상에 =_= 통증이 싹 사라짐....

어깨는 충돌증후군(10년전 용평 메인킥 뛰다가 어깨 박살)이 있어 머리 위로 손올리면 힘을 잘 못쓰고 했는데

우엉....

아픔도 확 줄어들고 살맛나더라구요....무릎도 상태 호전중....

마취통증과가 요즘들어 신규 생성되는 종목인데 정형외과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과목이. 뼈 부러지거나 금간건 정형외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재활 하시고 근육이나 인대손상같은건 통증전문의 있는 병원 가셔서 한번 받아보세요.....뭔가 다르더라구요....비용은 조금 비싼편 인데 5000원짜리 물리치료 보다는 훨씬 효과있습니다....-

아.....수정하다 글 다날라갔다....20분적었는데.....ㅜㅜ

에라 귀찮고 점심시간도 끝나가서 요약만 해드리자면

-인대손상이나 신경치료를 위해서는 마취통증의학과를가라

-단 진료의사가 "마취통증 전문의" 인지 확인하라

-진료비는 물리치료나 침치료에 비해 비싼편(5~10만원정도) 

-단, 효과는 확실하다. 5000원짜리 저주파10번받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예전에는 단순 스테로이드+국소마취로 통증만 없앴지만 현재에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있다.

-허리 목 아픈분들은 스트레칭과 운동이 없다면 개선되기 힘들다. 평소 자세가 좋지않아 발생되는경우가 많다.

-주사치료와 바른자세 운동이 병행되어야 완치되거나 상태가 호전이 가능하다.

* 덧붙여서 보드 타면서 오는 통증중의 대다수는 "잘못된자세" 때문에 오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충돌이나 사고에 의한 충격은 제외.족형이나 장비와의 궁합이 맞지않는경우를 제외하고

(나이에의한노화도 아이고 무릎이야....ㅜ.ㅜ)

요즘 들어 무릎이 안좋은 지인들이 있는데. 타는 모습을 보면 고수분들 자세를 따라하고 싶어서 뒷무릎을 당겨서 앉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순간적으로 멋지게 보일수는 있지만 사실 모양만 비슷(?)하다 뿐이니 급사에서는 당연히 턴이 되지도 않고 고수분들처럼 자연스럽게 중심에서 자세를 낮추는게 아니라 데크를 억지로 눕히고 뒷무릎을 당겨오니 뒷무릎과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러고는 아파서 병원다니고....

새로 이제 배우시는분들은 단순히 겉모습을 따라하려 하지마시고 고수님들이 칼럼이나 강습을 통해 알려주시는 메커니즘을 이해하시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서 멋진 모습으로 오래오래 설원을 누비는것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다들 건강이 최고~!

저두 비슷한 글을 썼던거 같은데 저 같은경우는 프롤로테라피 주사로 효과좀 봤습니다.

쉽게 고농도 포도당 주사 라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는 효과가 있다 없다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1회 10만원 가량 해서 총 5회 정도 맞았는데 주사 맞을때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ㅠㅠ

의사 멱살 잡을뻔...

따로 실비 보험을 들어 두어서 보험으로 나중에 일부 돌려 받긴 했습니다.

절 골반(천장관절증후군) 때문에 치료 했는데 지금 일상생활 하고 보드 타는데는 무리 없습니다.

다만 좀 강한 충격에서는 아직 살짝씩 통증이 있긴 해요.

그전에 재체기만 해도 통증이 심했고 자다 재채기 하면 통증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 였으니까요.

아무튼... 나중에 안거지만 통증이 발생한 이유가 자빠링을 할때 마다 항상 같은 부위로 충격이 계속

가해지다 보니 그쪽으로 결국 탈이 났던것 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론 두꺼운? 파워텍터를 필수로 하고 탑니다.

지금은 비시즌 기간 이니까 하체 근력도 키우고 아픈곳 재활도 할겸 해서 골반 스트레칭, 근련운동으로

다지는 중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