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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여행 티켓이 없어서 못팔정도죠..
가까운데 저렴하기까지 하니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들도 많이 갑니다.
게다가 TV에서는 왜그렇게 일본 홍보를 하는건지..
저만 이상한사람이 되는것같더라구요
전 아직 아기가 없는 신혼부부이기도 하지만,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줄알고?
언론말만 믿고 어떻게 맘편하게 여행을 가지?
그리고 일본여행 후 피폭되었다는 글도 봤고..
일본으로 여행가시는분들은 아래같은 마음일까요?
-설마, 언론에서 그런걸로 거짓말 하겠어?
-설마 며칠만 갔다오는건데 문제 있겠어?
-히로시마랑 거리가 먼 지역으로 가는데 문제 있겠어?
아니면 정말 전문적인 지식으로 절대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고 가시는걸까요?
아니면 운전하다 사고나서 죽을.. 그 정도의 확률인데 제가 호들갑 떠는걸까요?
대만으로 여행가려고 하다가 일본여행 티켓이 엄청 싸게 나와서
어제 와이프와 일본여행 해볼....까? 하다가 검색하고 바로 맘 접었습니다.
어떤 분 피폭 되어서 앞으로 아기도 못갖고 안좋다는 내용을 봤거든요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 쉬쉬하고 있다는 얘기도 많고
미국으로 이민간 일본 교수가 하는말이
'일본이란 나라는 그냥 끝났다고 봐야한다..
근데 정부에서 그걸 숨기고 있다.
많은 일본인들은 두려워하고 있지만 외부인에게 티를 안내고 있다'
그리고 최근엔 일본인 민간인이 방사능 수치를 확인 후 공개를 하면
10년형에 처해진다는 법까지 생겼답니다 ㅋㅋㅋ
이게 유언비어를 막기 위함일까요? 나라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함 일까요?
전 정말정말 궁금해서 글을 썼습니다.
정말 일본여행 안전할까요?
당장은 괜찮지만 5~10년후에 죽을수도 있다는걸 모르고 가는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조금만.. 눈과 귀를 열고 지내시면 알수있는 내용들입니다.
당연히 북조선티비 채널b 거기에다가 누군가 나눠준 자료로 기사를 작성하는 지상파 3사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겠죠
아 참고로 후쿠시마 산 산업폐기물 폐타이어의 수출 역시 갑자기 증가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것같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108909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일본 환경성의 ‘일본 폐기물 석탄재 수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7년 동안 우리나라에 모두 1,060만 톤의 일본산 석탄재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 기억에 따르면 굴 양식장에 쓰는 구조물도 후쿠시마산이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런것은.. 뉴스에 절대 죽어도 안나오죠.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화할수도 있으니까요.
일본이 끝났다면 대한민국도 끝난겁니다.
단순히 일본여행을 안 간다고 코옆에 사는 우리에게 방사능문제가 안전한게 아닙니다.
원전에서 세어나온 방사능에 직접적인 영향이 끼치는 것은 후쿠시마현 정도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나온 방사능으로 인한 간접적 영향인데.. 이 영향이 일본전역에 끼친다면 그것은 멀리 떨어진 관서지방이나 대한민국 서울이나 그놈이 그놈이란 이야깁니다..
서울에 수산시장에 가면 널리고 널린 일본수산물, 온갖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부품,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 많은 제품들..
일본 2박3일 여행 안 간다고 내가 정말 안전할까요?
하필이면 대한민국이 일본 옆에 있어가지고..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IS 이슬람 판치는 유럽이나 중동보단 낫고..
범죄 온상 중남미보단 낫고.. 너무 아래쪽에 있으면 더울거 같고(특히 보드..) 너무 북쪽은 춥고..
위치는 우리나라가 딱 좋은데 말이죠.. 그냥 옆에 일본만 없었으면 되는데
아니 그러고보면 일본이 지진대를 다 가져가주긴 했죠.. 그럼 열도는 그대로 있되 그 주인이 좀 개념있는
민족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일본 옆에 있다보니 사고이후 해산물은 조금 덜 먹게 되고 일본산 음식은 피하게 됩니다..
굳이 가서 현지산을 먹는것은.. 글쎄요
근데 비행기 오래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다른 옵션이 없습니다..
HSE관점에서 보면 미개한 헬조선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 됨.
멀리 떨어진 곳으로 조심해서 여행하는건 그렇다 쳐도 음식물로 인한 내부 피폭은 피할수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