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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나 파우더에서 헤머 타보신 분들 질문이욤

조회 수 1188 추천 수 1 2016.07.12 14:22:18
손돌바람 *.137.195.130




갑자기 생각이 나서  뜬금없이 질문 올려 봅니다. ㅎㅎㅎ




작년에 폭설 온 날 헤머를 탔는데 느낌이 묘했습니다.



물론 자연설이나 폭설 파우더에서 데크가 안나가는 느낌은 어느 정도 아는데요






그것 이상으로 엣지가 아예  없는 통나무 판자?????    타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눈 올때마다 매번.......




라운드 덱도 이런 환경에선 잘 안나가고 묻히고 하는게 당연하지만    그  느낌이 완전 달랐습니다.







이게 제 내공이 부족한 것인지   헤머 특성상 원래 그런건지 급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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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이이

2016.07.12 18:51:27
*.222.70.92

해머라고해서 라운드랑 크게 틀린게 있는것도 아닙니다


코어나 보강재에 따른 차이가 더 크죠...


특성은 아닌듯합니다~~

조선인KJ

2016.07.12 20:16:20
*.228.60.91

폭설 & 파우더 & 떡진눈에서 티탄헴머 타고 놀았지만 전 오히려 가벼운 모글은 뚫고 나가는 묵직함이 좋더라구요~

guycool

2016.07.12 21:41:41
*.112.105.73

 진짜 파우더는 보드 베이스로 타는 것이고 해머는 최대한 엣지 홀드를 위한 발상의 산물 입니다. 알파인 보드 처럼요.

해머 류의 보드로 파우더를 못타는 것은 아니겠지만 재미도 없고 어려울 것이 뻔합니다. 

손돌바람

2016.07.13 08:45:02
*.137.195.130

아 결론은 제 내공부족이었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욱이*~~v*

2016.07.13 20:26:25
*.214.199.165

파우더타러 일본가서 느낀 망치는
베이스 상하는 지름길입니다.
머 소모품이다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파우더 속엔 알지모르는 무수한 나뭇가지와
돌 그리고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나노 베이스니 그라파이터니 하는 고소재고반발
베이스 장착된넘들은 베이스 상합니다.
그래서 땅콩 막보드도 하나 들고 갓습니다.
결론은 타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고가의 장비 관리에 민감한 분들은 수명을
줄이는 지름길 입니다.

연구형

2016.07.14 07:55:07
*.36.137.147

곤지암에 헤머 & 알파인보드 고수분들 분들이 꽤보이는대요 슬롭을 한참썰고 계시다가도 눈와서 모글 생기시면 제일 먼저 접고 안보이십니다 ㅋㅋㅋ 요러다가 12시쯤 슬롭막고 반짝 정설타이밍이 있는대요 어디서 숨어 계셨었는지 몰라도 정설후에 바로 첫빵으로 술롭써시고 다시 유유히 살아지시는거 종종 봤습니다.

손돌바람

2016.07.14 10:36:22
*.137.195.130

오 곤지암분 반갑습니다 ^^

낙똥강오리알™

2016.07.14 08:33:48
*.114.12.246

일단 용도가 틀리고 각종 눈상황에 최대한맞게 설계된 데크들이라

일단 헤머헤드를 파우더위에서 운용하는건 가능하나

데크를 눈위에 띄우기 위해서 에너지 낭비및 특이한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그로인해 콘트롤이 오버하거나 미스가 날수도있구요

제대로 안먹히니 발밑에 달려있는 데크가 합판처럼 느껴지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파우더 천국이란 북해도 니세코에서 알파인보드 타시는분도 계시고

스키중에 폭이좁은 노르딕스키 운용하는 할아버지도 계세요


손돌바람

2016.07.14 10:36:43
*.137.195.130

댓글 주신분들 복받으세요 ㅋㅋ ^^

WinterisComing

2016.07.28 12:14:51
*.72.167.235

REV라면 폭설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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