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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직장때문에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일단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과거에 A라는 회사에 다녔었습니다.

A라는 회사의 업무가 그 당시 생각했을때 저한테 그렇게 맞는편은 아니었지만  

나름 견디면서 2년정도를 다녔습니다.

이 회사를 퇴사하게된 원인은 일이 맞지않는것 같다도 있지만

정말 본격적인 원인은 사람관계 때문이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그만두고나서 현재 B라는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현재 직장은 연봉은 엄청 낮고, 연차도 없습니다..

쉬어야하는 상황이면 직접 제 상황을 말하고 쉬어야 하는거죠..

대신 뭐 챙겨주는건 많고, 업무도 그렇게 막 어렵진않습니다.

(주요업무 이외에 커피심부름, 설거지, 책상닦기 등 잡일을 많이함)

그리고 거의 칼퇴합니다..


제가 A회사에 처음 입사했을때 계시던 차장님이 한분 계신데,

제가 나름 좋아하던 차장님입니다.. (연애감정아님)

이분은 제가 그회사 다니던중 초반에 그만두시고, C라는 회사로 가셨습니다.

이 C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냐면,

A라는 회사에 2가지 파가 있었는데... 한 파가 나와서 만든 회사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 차장님이 자기와 같이 일하는것 어떠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C라는 회사는 A라는 회사와 같은 직종의 회사입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금 다니고있는 B라는 회사가 별로 맘에들지않아서...

제 발전도 없을것 같고...하네요...

근데 연봉으로 따져봤을때.. 지금 회사 기본월급에 + 자기개발비+식대 이렇게 합친거랑

C라는 회사 월급이랑 별 차이가 안날것 같습니다..


옴기는게 맞을까요...?



B회사

장점 : 6시 칼퇴, 챙겨주는것 많음(행사가 많아서 행사할때마다 나가는 물품을 우리한테도 같이 챙겨줌),

           하루종일 할일이 없을때도있을만큼 일이 편함,

단점 : 낮은월급, 일로는 자기발전 절대못함, 협회같은곳이라 회장들이 많아서 잡심부름많이함

           기분파 상사


C회사

장점 : 내가 좋아하던 차장님이 있음, 복지가 좋다고함, 집에서 가까워짐...

단점 : 야근이 좀 있을수 있음(6:30퇴근), B회사와 월급이 비슷할수도있음...

엮인글 :

nedfor

2016.07.18 10:24:53
*.45.60.5

1. A의 업종이 C의 업종과 같은데 A에선 별로였다

2. 월급차이도 얼마 안난다

3. C는 야근을 많이한다


솔직히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별로 회사에 적응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B에서 남는시간에 하고싶은거 기술배워서 D로 이직하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울트라슈퍼최

2016.07.18 10:28:07
*.122.242.65

윗분말에 한표 던집니다~.

하이엔드진영

2016.07.18 12:29:31
*.62.234.109

저도 윗분말에 두표요!

후미끼리

2016.07.18 13:10:40
*.56.129.167

저도 윗분말에 한표

B회사에 남는다  

B화사의 고용보장만 좋다면 남는 시간에 기술배워서 D로 이직을 안한다

산유국서민

2016.07.18 13:39:26
*.16.249.163

차장님 동선에서 해답을 얻으실수도 있겠네요 저라면 지금 회사가 비교적 한가하다면 월급받아가며 다른 준비를 철저히 할것 같습니다 계속 직장인으로 계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직장내서 개인의 발전은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내서 고장없이 잘돌아가는 작은 톱니를 능력으로 포장할 뿐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기업대표와 피고용자간은 동상이몽이죠 본인이 얼마큼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는 사업가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적은 비용으로 잘벌어 주면 장땡입니다 기술/요령/관계가 어느정도 습득되면 그걸 바탕으로 본인이 자리 잡을수 있는 터를 잡고 이직이든 사업이든 선택하심이 어떨까요 내게 전략이 없다면 타인 전략의 일부일수 밖에 없다고들 하더라고요 주어들었습니다 ㅎㅎ

니르

2016.07.18 17:09:37
*.74.124.91

이직은 지금보다 확실히 나은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거죠.

돈이 많아지던가 하고싶은 일을 할수있던가...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지금회사가 싫은것 뿐인거 같습니다. 

옮겨도 똑같을거에요. 

윗분 리플처럼 여유있는 시간으로 자기개발해서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답인거같습니다. 

귤좀까죠

2016.07.18 19:08:03
*.62.202.93

아는사람.또는아는사람소개로 들어가는 회사는
그만두고싶을때 그만두기가 참.. 곤란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다니고계신데 다니는게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배우고싶은거있음 공부하시면서 시간을보내시면더좋을것같네용~
그리고 회장님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면 성실하게 잘보여두면
혹시나 나중에 이직해야겠다생각들때 그분들통해서 좋은자리로 갈수도있을것같아요..물론 제생각이지만요^^

맨탈리스트

2016.07.19 05:32:10
*.224.114.2

당장 몸 편한 곳보다는 비전이 있거나 급여, 복지 조건이 좋은 쪽으로 이직하시길 원합나다.

soulpapa

2016.07.19 11:05:26
*.96.183.173

혹시 미혼이신지?
결혼 여부에 따라 좀 달리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으내요. 미혼이시면 C라는 회사로 다니시게 되더라도 큰 문제없이 자기생활 만족하시면 지내실수 있을것 같은데, 결혼을하고 아이가 생긴 이후의 직장생활도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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