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왕X행거"야~~~~

아~~~~ 이거 "왕X행거"야~~~~

아~~~~ 이거 "왕X행거"야~~~~

아~~~~ 이거 "왕X행거"야~~~~

아~~~~ 이거 "왕X행거"야~~~~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오는 내내 반복해서 중얼거렸습니다

음 자연스럽지가 않아

음.... 좀더 일상적으로 말해야해

아~~~~ 이거 왕X행거야~~~~

택배온거 있던데 뭐냐?라고 물으면

자연스럽게

아~~~~ 이거 왕X행거야~~~~

호흡을 가다듬고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의외로 아무말 없었다

내 방문앞에.....긴~~~~~~ 박스를 세로로 세워놓았더군요

역시 이게 데크인지 아무도 모르는군ㅋㅋㅋ

박스에 보드라X이라고 써있어도 이게 꼭 스노보드 용품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ㅋㅋㅋ

박스 써있는 상호를 보고 응?

리X스노우 & 보드라X

리X(스노우 & 보드)라X

합치면 스노우보드;;;

눈치 챘을수도.............;;;

박스개봉기

박스를 여니 뽁뽁이가 안들어 있네요

좀 위험하지 않나;;;;

45%라서 그런가;;;

그래도 박스에 찌그러진 부분이 없으므로 뭐를 그위에 올렸다던지 막다루지는 않은듯

역시 사은품이라 그런지 보드빽 안습;;;

하나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이제 보드 두개니까 휠달린거 하나 사나;;;

뽁뽁이가 없는 관계로 세밀하게 검사....

엣찌에 녹이 좀 있는거 빼고 별 문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