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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 더 첨언 하자면
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 구심력, 원심력이 발생한 상황)
상체를 세운채로 엉덩이(무릎) 위치를 낮출수록 무게중심은 턴을 그리는 원 호의 바깥 방향으로 더 많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를 단순화 시켜서 그림으로 그러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테일/노즈 방향의 무게 중심은 보드 센터에 맞추어 졌다는 가정하에 토/힐 엣지 방향으로의 변화를 그린다면)
그림실력이 꼭 제 얼굴을 닮았네요 ㅠ_ㅠ
카시 스타일에서는 고관절을 전/ 후 방향을 주로 사용하게 되고
전향 스타일에서는 허리를 좌/우 방향으로 휘어서 외경을 만들어 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자세나 사용하는 관절의 범위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무게 중심을, 턴을 그리는 원 호의 바깥쪽으로 빼 낸다는 관점으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녹색으로 그려놓은 무게중심선의 기울기는 변함이 없는데 - 동일한 구심/원심력에서 넘어지지 않는 무게중심의 균형점은 그대로인데-
몸을 접는 행동으로 인해 엣지각이 더 확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