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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대용은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날이라 5000원으로 재미있는영화를 보고싶어갔습죠


부산행이랑 제이슨 본 두개가 있어 고민했는데(인천상륙? 흠....그런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ㅋㅋ)

시간이 맞는게 부산행이라 표를끊고 좀비영화 매니아라 내심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먼저 영상은 참 맘에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도의 색감이라 기대치가 쭉쭉 올라갔으나...o-THE-570.jpg


뭐랄까...순간순간 극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장면이라던가...억지로 뭔가를 쥐어짜내는듯한 이야기의 전개 방식은

아쉬움이 많이 남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좀 많이 아쉬운 영화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p.s 영화관이 무지 더워서 집중을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정부 시책이라 그런지 영화관 주인이 짠돌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영화관이 시원하지 않으면 굳이 가서 보고싶지 않네요.

집에서 70인치 tv로 고화질 영화를 시원~한 맥주와함께 시청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여자분들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남자분들은 대부분 땀뻘뻘흘리면서 나오시더라구요.


종이컵에똥너

2016.07.28 08:10:14
*.223.44.39

전 대만족! 심야라 오히려 조금 춥게 봤구요 ㅎㅎ
우리나라가 이런 좀비영화를 만들 줄이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무튼 마블리 짱짱맨♡

Cool-보더

2016.07.28 08:53:44
*.44.25.226

그래도 우리나라 좀비영화라 ㅋㅋ

역시 마블리는 진리.......


전 만석이라 더 더웠나봐요 ㅜ.ㅜㅋ

SensBang

2016.07.28 08:10:33
*.62.163.68

영화관주인이 짠돌이네요 ㅋ ㅋ 덥다니요 ㅋ ㅋ

Cool-보더

2016.07.28 08:55:43
*.44.25.226

하....진짜 더운 영화관이라니...끔찍했음 ㅜ.ㅜ 집에와서 바로 샤워해버렸어요 영화보러가기전에도했는데....

Rcall

2016.07.28 08:26:23
*.125.251.62

서울역이라고 애니도 있던데요 부산행의 프리퀄이라고 하던데 

Cool-보더

2016.07.28 08:55:05
*.44.25.226

호오....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맹구빠돌

2016.07.28 08:37:58
*.38.8.96

기승전 70인치 티비자랑...부럽

Cool-보더

2016.07.28 08:54:49
*.44.25.226

혼수는 걍 다 이케아에서 사서 조립하고 티비만 쪼금 큰걸로 했습니다 ㅋㅋㅋ

가구는 어차피 애들 생기면 다 망가질테니 맘에드는 걸로 사서 자주 갈아주려구요 ㅎㅎ

티비는 저희가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_+ㅋ

날라날라질주

2016.07.28 09:09:24
*.4.237.118

저도 무지 잼있게 본 영화에요
근데 극장은 시원했는데 ㅎㅎ

Cool-보더

2016.07.28 12:35:00
*.44.25.226

흑 시원했더라면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볼수 있었을것 같은데 ㅜ.ㅜ

하늘전파

2016.07.28 09:51:12
*.110.245.239

저도 그냥저냥 볼만했다는 약간의 긴장감과 더불어~ㅎ

Cool-보더

2016.07.28 12:35:27
*.44.25.226

가끔 생각하지 못한곳에서 놀라는 순간이 있어서 긴장감 있고 좋았어요 ㅎㅎ

니르

2016.07.28 10:19:32
*.74.124.91

감독 실사 첫 작품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봤습니다. 

나름 한국형 좀비 영화로는 합격점이 아니였나... (나중에 보니 엄한 감독 고집도 좀 있더군요)

jabbb

2016.07.28 10:34:39
*.226.66.225

독립영화 성향의 애니 감독이 첫 상업 영화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처럼 투자사의 압력과 감독의 고집으로 인해 산으로 가는 영화가 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성향(15호칸의 인간의 이기심)과 상업영화로서 흥행할 요소(신파적인 장면들) 적절히 분배하여 영화를

상업적으로 대히트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자신의 성향이 적극 반영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Cool-보더

2016.07.28 12:37:22
*.44.25.226

크 전 아무래도 마이너 취향인지 상업영화의 흥행요서(신파적인장면) 들이 너무너무 맘에 안들더라구요 

뜬금없이 나와서 긴장감이 고조되어나가는데 끊겨버리는 느낌....

화면의 색감이나 장면의 표현방식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TwoThumbsUp

2016.07.28 11:07:26
*.52.136.30

보지말아야 하나요???

Cool-보더

2016.07.28 12:37:53
*.44.25.226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것 같습니다. 영화 매니아시라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천돌

2016.07.28 13:07:24
*.67.187.211

좀비 영화라기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재난 영화로서의 매력도 있는거 같아요.

부족함은 분명 보이지만, 한편의 영화로 잘 본것 같습니다.

Cool-보더

2016.07.28 17:19:13
*.44.25.226

아무래도 기대감이 높으니 아쉬움이 생기는거겠죠? ㅎㅎ

저도 즐겁게 관람했습니다+_+

SNOW LOVE

2016.07.28 14:36:27
*.223.31.55

잼있던데요.^^

Cool-보더

2016.07.28 17:18:32
*.44.25.226

즐겁게 보셔서 다행이에요! +_+b

RedMonkey

2016.07.28 15:34:22
*.62.229.111

워킹데드에 이미 눈이 높아져서 아직 부산행을 못봤지만...볼만허겠죠...? ㅋㅋㅋ

Cool-보더

2016.07.28 17:18:04
*.44.25.226

윗분 말대로 좀비영화라기보단 재난영화? 라는게 아무래도 나을듯하네요

워킹데드 수작이지만 아무래도 영화는 드라마와는 달리 호흡하는 시간이 짧으니

설명할 시간이나 보여줄만한 시간이 한정되어있어 더 어려운것 같아요 ㅎㅎ

aAgata

2016.07.28 21:40:21
*.223.21.211

영화보고 나오다 출구쪽 사람들이 다 좀비처럼 보여서식겁했슴요~~~ㅋ

gomad

2016.07.28 22:47:36
*.126.170.18

좀비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저도 조금 실망했습니다. 재미가 없었다 뭐 이런건 아니지만...ㅠㅠ
그냥..부산행이......우리나라에서도 더 멋진 좀비영화가 나올 수 있을 발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ㅋ

삼류두유

2016.07.31 08:19:07
*.62.190.13

저는 킬링타임으로 좋았고 괜찮았습니다 근데 뒷이야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이 이상은 스포x)

얼러려

2016.08.01 09:09:36
*.62.3.69

저는 이런저런 불만이 좀 있는 영화네요...
근데 임산부 배가 점점 줄어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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