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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딩만 100%타는 보드 3년차 입니다
현재 186cm 75kg 나이트로 판테라 163 타고 있는데요 뭐 하드하고 무겁고 컨트롤 어려운건 한 두시즌정도 타보니
적응이 되서 괜찮은데 요즘 데페가 눈에 많이 들오더라구요
데페의 구입을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판테라라 테일이 노즈보다 짧은 구조여서 뭔가 전투적인 보딩이 힘든건지...아님 제 실력이 문젠건지....
나이트로 판테라와 데페의 차이점을 알수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 오해 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와이프가 임신하면서 팔라했습니다....데페는 돈이 되니까...
그리고 13/14 판테라는...
1. 돈이 안되니까..
2. 돈이 안되지만 시즌초용 데크로도 쓸수 있으니까..
3. 돈이 안되지만 시즌초용 데크로도 쓸수 있는데 2년타고나서야 판테라의 성능을 좀더 알게되어서 좋은데크라 생각되니까...
정도가 추가로 이유가있구요 ㅎㅎ
데페를 팔게된 이유는
1. 팔면 돈이되니까...
2. 팔면 돈이되는걸 와이프가 아셔서 팔라니까...
3. 팔면 돈이 되는걸 와이프한테 들키고 그럼 이거 팔고 다른데크를 엄청난 싸구려 데크라 말하고 데페보다 좋은걸 질렀으니까...
4. 타다보니 바인딩 라쳇이 쓸리거나 / 붓아웃이 나니까...
5. 데페가 좀더 엣지각도 세울수 있고 안정감있고 떨림도 적었지만 헤머중에서
너무 타기 쉬운덱이라 그런지 실력이잘안늘어 나니까...
정도의 이유가 추가로있습니다.
판테라SC(160)와 OES BX(158)을 타고 있습니다. 데페(우드,R)는 여러번 타본 정도네요.
크게 차이가 나는건 길게 가져가는 그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페, OES가 엣지를 박고 버텨주는 것과 안전감은 판테라 대비 확실히 좋습니다. 컨트롤은 데페우드가 판테라보다 오히려 쉬웠으나 OES 는 쉽지 않았습니다. OES는 플렉스 ALL HARD 옵션이라... 난해했고요. 플렉스는 데페(우드)는 판테라보다는 오히려 살짝 가벼운 느낌도 있었고, OES는 머... 올 하드라서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OES 올 하드 플렉스가 10으로 치면 판테라SC는 7정도, 데페(우드)는 6 정도의 느낌입니다.
판테라는 좋은 것이 설질 가리지 않고, 탈 수가 있습니다. 타 프리덱 대비 안정감도 뛰어난 편이고요.
해머 하나에 판테라 정도의 2개 조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고 보니... ㅎㅎ 질문하신 결론을 빠트렸네요. 판테라로 즐기셨다면...데페가 쉽고 그립력이 좋다고 느끼실 거예요. 단지 사이드컷이 판테라가 더 크기때문에 롱턴에서는 판테라가 더 길게 가져갑니다. 단지, 안정감에서의 떨림이 데페가 훨씬 적습니다.
판테라로 안되는게 데페 탄다고 되진 않더라구요
차이는 그립력이 좀 차이 나고...
급사에서 떨림이 줄었습니다.
근데 영상으로 보니까 그게 그거 같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