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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4~15 니데커 메가라이트 이월로 구입하였습니다.
사정이 있어 15~16시즌 보딩을 한번도 못했구요. (육아는 역시.ㅠㅠ)
데크는 바인딩도 체결 한번도 안한 상태로 비닐만 뜯은 새 제품이었습니다.
16~17시즌 준비를 위해 최근 시간도 좀 있고 해서 왁싱을 했습니다.
새데크라 왁스를 잔뜩 먹이고 스크랩핑 하는 중 데크의 베이스 컷이 나갔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요. 컷 나간부분 옆으로 뭔가 땜질한 부분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구매한 샾에 통화 후 AS 를 맞겼고 샾에서 니데커 본사 쪽에서 수거해간 후에
빨리 처리 되게끔 하겠다고 해서 맞기고 왔습니다.
글이 장황해 지는거 같아 음. 슴체로 사용할게요.(__)
7월 21일 AS 맞김 ( 샾 : 처리하는데 3~4일정도 걸릴것이라고 함)
27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샾에 어떻게 처리되는지 연락해봄.
늦어도 28일까지 니데커 쪽에서 연락이 갈거라고 함. 저녁까지 아무런 연락 못받아서 전화 함.
(통화내용: 수거를 해갈때 다른 사장님이 있어서 내용전달이 잘못되었다 어쩐다 하는데 변명같아서 좀 짜증났지만 알겠다고 함.)
29일에 연락가게끔 하겠다고 함. 통화종료.
29일에도 아무런 연락 못받음.
31일 현재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 좀전에 샾에 다시 연락함. 짜증과 함께;;
일이뭔가 꼬여서 연락이 못갔다고 죄송하다고 1시간안에 니데커측 본사 직원한테 연락갈거라고 해서 기다리는중.
샾에선 니데커 본사쪽에서 보드를 수거해간 직원과 워런티 담당자가 달라서 지연된거 같다고 함.
어차피 비시즌이라 빨리 처리해서 달라는 내용이 아닌 단지 데크의 상태가 어떤상태이고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 궁금하여 연락을 달라고 한건데 그 연락받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음. -_-;;;
기다린지 1시간 15분만에 연락이 옴.
니데커 워런티 담당자가 오늘까지 휴가여서 연락이 늦었다고 함.
(하.;;; 처음부터 휴가라고 말을하지. 대한민국 지금 휴가시즌인거 다 아는데 그런거 이해 못해줄정도로 빡빡한 사람은 아닌데;)
내일(8월 1일에) 워런티 담당자가 휴가 복귀하니 내일 다시 연락할테니 받아달라고 함.
수거한 직원은 정확한것은 모르겠지만 워런티가 1년인데 이월상품이고 구매한지도 1년이 지나서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함. 하지만 한번도 사용안한 새 제품이라서 정확히 모르겠다는 말을 함.
헌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음. 니데커 본사측이라며 연락받은곳은 제가 아는샾 물류담당직원이라고 소개함.
현재는 이렇게까지 정리가 되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니데커 수입하면서(니데커 AS 관련 본사측) 샾을 운영하는게 가능한가요?
(니데커 본사가 아니라 그냥 헝글분 누구나 들으면 아는 샾)
2. 보통 데크 AS를 샾에 맞기면 샾에서 니데커 본사에 컨택을 해서 처리를 해주는 방식이면
제가 직접 니데커 쪽으로 컨택을 했어도 되는건가요?
(1번에서 언급했듯이 니데커 본사라는 곳은 저도 아는 유명한 보드샾)
3. 만약 2번의 경우처럼 직접 AS 받으려면 한국 샾에서 데크를 구매하는 이유가 AS 때문이라는데
어떤의미로 그런건가요?
4. 데크 AS 받을때 타 브랜드 및 다른 샾에서 보드 구매시 AS 처리 어떻게 받아보셨나요?
보드브랜드쪽으로 직접 컨택 or 보드 구매 샾에 맞김?
5. 워런티 문제로 원활한 AS가 진행이 안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사진처럼 베이스 컷이 저꼴이 된 상태라면
어떤식으로 수리를 해야 할까요? 새데크인데 구매한지 1년지나서 수리를 한다는게 참 짜증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전문가 분들의 시각으로 볼때 어떤지 판단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니데커 쪽 데크 에이에스 받아보신분 있으시면 댓글즘 부탁드릴게요.
장비사용기 후기쪽에 G** 부츠 AS 후기등도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신분들과
추후 헝글분들 AS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참고를 위해 장비사용 후기에도 올려보겠습니다.
1. 아마 니데커 국내 본사라기보다 니데커 독점 수입하는 곳에서 판매 및 AS를 접수하는 역활 정도만 할 것입니다. 국내에 니데커AS가 없는 것으로(확실하지는 않네요. ㅠ) 알고 있습니다. 단지 수입/판매/AS접수를 하는 것이라면 샵에서 운영하는 것과는 무관하지요.
2. 샵은 본사AS 에 접수/전달 역활 정도밖에 못해줄 것입니다. 권한도 없고요. 샵이 제품을 판단해서 이것은 워런티 대상품이라고 확정을 하고 본사AS에 바로 접수를 하는 경우가 대개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본사AS에 직접 하셔도 됩니다. 살로몬, 버튼, 나이트로 등등 별도의 국내 AS 를 담당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과거에는 샵을 통해서 AS를 신청했었는데...시간도 오래 걸리고, 샵도 그닥이라... 언제부터인가 AS 업체에 직접 접수를 했습니다.
3. 샵을 통해서 하면(국내 AS가 없는 경우), 일단 샵에 맡기기만 하면 알아서 처리를 해주니 편합니다. 단점은 직접 하는 것보다는 시간 소요가 확실히 오래 걸리고, 샵에서 올바르게 제품 상태를 설명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접 하게되면 외국 브랜드의 경우(국내에 AS가 없는), 샵보다는 시간 소요는 확실히 짧게 걸립니다만 언어 및 커뮤니티관련해서 제법 스트레스와 개인시간소모가 걸립니다. 대신, 무엇이 문제였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고요.
4.
* 나이트로(국내 AS 있음): 판매샵에서 AS를 부탁해서 진행하다가... 시간이 좀 걸리기에 AS 센터와 직접 연락하여 처리했었습니다.
* 유니온(국내 AS 있음): 판매샵에서 이정도 가지고 AS를 맡기면 시즌 끝난다(하이백 부러짐)하면서 시쿵둥하길래, 직접 가서 스페어 하이백 받고, 3일만에 DHL로 새 하이백 받음(하지만...거기까지 나름 사연이 있는 AS)
* 버즈런(국내브랜드): 여기 AS는 진리일뿐. 바인딩 스트랩과 앵클이 고장났는데(1개)...여분으로 3개를 보내주더라는... 하지만... 뛰어난 가성비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한 국내브랜드. ㅠ ㅠ
* 버튼(국내 AS 있음): 직접 컨택하여 2일만에 부속품 받음.
5.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5294186 이 상태와 비슷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사용품이라면 당연히 무상교환이 답이 맞습니다. 만약 개인과실(왁싱 다리미 과열 또는 과한 스크래핑)로 처리를 한다면 그때부터...골치가 아파질 것 같습니다. 저 URL의 경우의 판매샵은 제가 경험한바로는 엥간한 하자거리는 깔끔하게 AS 처리 잘 해주었습니다.
불량제품을 땜빵해서 파신거네요
핫멜팅하고 베이스 그라인더 한번 해주면 아마추어가 찾아내기 힘들정도로 만들어냅니다
니데커가 저런상태로 신상이라고 팔아먹었다면 보코도 그렇지만 니데커란ㅁ 회사 정말 양심없는 회사인듯 하네요
얄팍하게 속인 데크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요 작업하고 그라인딩 한번 해준것뿐 이미 베이스부분이 갈라졌다는 불량품입니다
그 니데커 본사라는 곳이 정확히 이야기하면 니데커 한국 딜러죠. 보드코리아...
제 경험상으로는 보통 딜러에 직접 컨택하는 것이 답을 좀 더 빨리 얻을 수 있기는 하나, 보통은 밍기적 거립니다.
답답해서 제가 미국에 있는 데크 본사에 직접 컨택해서 이메일로 답을 얻어서 보여주니 마지못해 교체해 주는 상황도 있었죠 ㅡ.ㅡ;;; 제품하자로 클레임 넣었을 때 시원하게 처리했던 곳은 딱 한군데네요.
왁스질 수십번 해봤지만 스크래핑하다가 저리 뜯겨지는 상황은 첨 봅니다.
칼로 스크래핑 하는 것도 아니고 저리 얇게 썰릴리가요... 생각보다 베이스가 단단하거든요.
피덱싱하자고 할지도 모르는데 엣지부근까지 나갔기 때문에 엣지부분은 피덱싱 해봐야 한두번 타면 다시 파여요.
제대로 하려면 검정색 부분 전체를 띠어서 새로 붙이던가 해야되는데 새 덱을 그렇게 하기에는 좀...
교체 받는 것이 맞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