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뿐인 신혼생활을 굳이 그지같은 곳에서 할 필요 있을까요? 게다가 재건축 시작하면 공사기간동안 살 집을 얻어 이사가고 하는 수고를 또 해야하고, 재건축직전까지 시간이 갈수록 빈집 늘어나고 관리 허술해질수록 치안문제도 걱정될텐데요.

그냥 남친돈 1억에 전세대출 합쳐서, 신혼생활 짧게 몇년 좁더라도 깨끗한 빌라 같은데서 사는게 낫지 싶습니다.

전세 세입자 받는다고 해도 집을 어느정도 고쳐야 받을 수 있을 수준일거 같은데요

언제 재건축을 할 수 없는 불안요소(?) 때문에 싹 고치고 들어가 산다고 해도 마음에 드시지 않으 실거 같으면

다른 집을 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집이 당장 재건축에 들어가도 최소 2~3년은 걸릴테고

재건축 하면 나중에 돈이 또 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하고 

추가 발생하는 금액의 돈을 누가 감당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하고....

그 집을 팔아서 다른 곳을 구하는것 하나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어차피 재건축들어갈 집,

맘놓고 뜯어고치며 셀프시공해서 한번 살아볼 생각을 해볼것같습니다!!

관련블로그도 엄청많아요.

뭐 다들 금손을 타고난듯하지만..

투자는 투자고 실거주는 실거주입니다.

생활환경도 안되는데 더군다나 신혼인데 궁상스럽게 그 속에 들어가서 살 이유가 없습니다.

손해보시더라도 낮은 보증금으로 빠르게 세입자를 구하시고 그돈으로 신속히 신혼집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투자와 실거주를 별도로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하신 시행착오로 생각하세요.

셀프인테리어.. 좋긴한데 엄두도 안나고 일반적으로 많이 힘들죠..

다른데 알아보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최근에야 거기 상태를 보고 놀랐는데

그래도 특별히 별말 없다면 그냥 거기서 살라는 뜻이 아닐까요?

벽지만 새로 하셔서 사셔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단점

- 거주 환경

- 인테리어 비용

- 엘리베이터 없음

장점

- 없음

저라면 윗분들 말대로 세입자 구하고 다른곳에서 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