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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니가 재건축 투자 목적으로 사신 아파트 를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 살기로 결정하고 진행중입니다 만..
전세 입자 돈 반환해줘 내보내고 인테리어 견적을 몇군데 받고 있지만..
재건축 진행중이기에 최소한으로 하고 살자 1천만원 안에서 해보려 했지만
인테리어 업자 측 3군데 모두 3천 정도 나옵니다.혀를 찹니다. 이런곳을 보고 놀라더라고여 ㅎㅎ
귀곡산장 처럼 너무 허름합니다. 30년 된 집이기 때문에''저도 처음 봤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집을....
정말 다 뜯어 고치고 살아야 하고 5층짜리 아파트 인데 5층에다 엘리베이터도 없습니다..ㅠㅠ 어머니도.. 주거용 으로 매매한게 아니기 때문에..재건축 투자 목적이였기에.. 집 상태 보고 놀라십니다. 기존에 살던 전세입자가 10년 넘게 살았어요... 최근에 집상태를 보신겁니다.
재건축 확정되어 진행중입니다.. 아파트에 재건축 확정 이란 플랜카드 걸려 있고여 ..
집상태를 보기전엔 도배 장판만 하면 살수 있겠지 했는데.. 도저히 그곳에서 신혼 생활 할 자신이 없습니다.
언제 철거 후 재건축 들어갈지 모르는 집을 인테리어 사실 1천만원 이상 투자 한다는것도 어리석은것 같고,
전세입자 다시 구하여 전세금 (남친돈은 1억) 반환받고 전세자금 대출 받아 빌라 들어가서 사는게 속편할 것 같기도 하고.... 전세로 집을 다시 내놓고 집이 나가야 받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이 너무 오래되어 살다보면 춥고 덥고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발생할 것 같기도 하고..식은 10월 중순입니다..
집은 현재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어머니 명의 이고 명의 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살다가 나중에 생각 해 볼 문제입니다..
헝글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좁긴하지만 둘이 살기엔 충분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