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번호 물어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조회 수 3847 추천 수 0 2016.08.02 13:50:33
매번.. 오늘은 번호 꼭 물어봐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그분 지나가는 뒷모습만 쳐다보고 있네요.

진지하게 어디 용기가 철철 솟아나는 방법 없나요?
(길거리에서 제가 따라가서 물어봐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asky일걸 알면서도 글 올려봅니다.ㅜ

PS. "난 원빈이다"라는 주문도 걸어봤으나 안먹히더라고요.
현실과의 갭이 너무 큰 주문이라 그런가..?(봐요)
엮인글 :

林오빠

2016.08.02 13:59:17
*.62.212.43

카톡 아이디 묻는건 더 힘들어요~그러니까 걍 번호 물어보세요~

글구 전번을 얻으면 카톡은 따라옵니다~

글쓰니

2016.08.02 15:03:30
*.195.7.72

mr.kim_

2016.08.02 14:34:04
*.34.166.19

요즘

이상한 사람이 하도 많아서...

왠만하면 가르쳐주지않을것같아요...


지속적인 우연을 만들어내고

낯선사람에 대한 거리감을 상대가 줄일때쯤 시도해야

성공할것같습니다....


아님 뭐 

전화한통화만 쓸수있겠냐 뭐 그렇게 알아내거나...


글쓰니

2016.08.02 15:00:42
*.195.7.72

제가 일하는 곳에 그 분이 몇번 온적이 있어서 제 신분은 그 분도 알고계세요. 저만 용기내면 되는데 그 용기가 부족하네요.ㅋㅋ 뭐 제가 스스로 자신감 가지고 물어보는것 말곤 답 없는거 당연한건데.. 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ㅜ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08.02 14:40:22
*.62.229.221

제가..생각했을때도.. 길거리에서 무작정 물어보는건.. 경계때문에 쉽게 가르켜주지 않을것 같아요..
뭔가.. 다르게.. 접근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처음이..틀어지면..다음은..없습니다..
신중하시길!

글씨니

2016.08.02 15:04:25
*.195.7.72

제가 일하는 곳에 그 분이 몇번 온적이 있어서 제 신분은 그 분도 알고계세요. 저만 용기내면 되는데 그 용기가 부족하네요.ㅋㅋ 뭐 제가 스스로 자신감 가지고 물어보는것 말곤 답 없는거 당연한건데.. 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ㅜ(2)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08.02 15:16:53
*.62.72.64

아...일하시는곳에..오신적이 있으시군요..
그럼 부딪혀..봐야죠..! 힘내세요!
겨울에 같이 러브 보드 타셔야죠?ㅋㅋㅋㅋ

글쓰니

2016.08.02 15:35:47
*.195.7.72

보드를 좋아할만한분은 아닐것 같지만...ㅋㅋ 화이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dfor

2016.08.02 15:25:50
*.45.60.5

글쓰니

2016.08.02 15:38:01
*.195.7.72

줄거리 대충 보고 왔는데 재밌어보이네요. 뭔가 저에게 자극제가 될만한 내용이 있나보군요!ㅋ 이런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답변 너무 좋아요~ 영화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들과잠이

2016.08.02 15:55:11
*.160.146.13

어느정도 안면 있으시면 마주 치실때 인사부터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정도로 하시고


반응보시면서 안부 멘트로 업데이트하시고... 식사도하고 그러다보면


되는사람은 되드라구요(흑흑 저같은 오징어에겐 꿈같은일....)


좋은소식 있으시기를.....

여자손못잡아봄

2016.08.02 20:43:43
*.190.37.232

이 방법이 맞지 않을까요 ㅋ

사실 번호를 물어보는 그 자체보다는 번호도 못받고 그분도 못보게 되는 상황이 더 두려울테니

친근하게 인사하면서 기억에 남게 하고

다음번엔 인사+가벼운 아는척

그다음번엔 인사+가벼운 오지랖

그리고 다음번 만남에 그 오지랖으로부터 이어지는 근황토크나 농담 한두마디 정도로 이어나가며

번호를 받을 확률을 높여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정도 상황 오면 커피한잔 정도는 오케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출광

2016.08.02 16:15:57
*.59.105.21

전화번호를 물어봤을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뭐가 있을까요?

1. 까인다.

2. 소문이 퍼진다. 


그 이상은 있나? 

이 정도 타격을 감수할 수 있으면 들이대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 사람 아니면 죽을거 같다란 생각이 들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더라구요.(제 경우엔) 


그리고 스스로 원빈이라는 암시가 안먹히는 이유는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진짜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후폭풍이 크다는걸  가짜란걸 스스로 아시는거죠.  



먼저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그대로 있는 그대로 인식한 후

 정직하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상대방과 맞대면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코피쑤한잔

2016.08.02 17:57:27
*.47.116.170

ㅡaㅡ  어렵죠,,


결과가 안좋으면 그 창피함은 이로 말할 수가 없네요 ㅠ


스스로 자책합니다,, 한번해 보고 그 이후로는 안해봤습니닷,,


편지는 어때요? 메모장에 간단한 글귀와 캔커피~ 딱!!! 음,, 

8번

2016.08.03 13:52:29
*.209.179.48

사람들이 창피함으로 느끼고 그리 알고 있는데 절때 아닙니다.


까이던 아니던 그 얼마나 젊은 날에 순수하고 멋있는 장면이 또 어딨습니까?


전 해보고 싶어도 하는 순간 범죄자이기에 ㅜㅜ


뒤돌아 생각하면 여자 입장에서도 까던 아니던 그 순수함이 있는 진실의 표현은 창피한게 아니라 생각 할 겁니다.

맨탈리스트

2016.08.06 06:13:51
*.224.114.2

대뜸 전화번호 물어보는 것보다....


볼때마다 밝게 인사하시고,


어느정도 가까워졌다 싶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같이하고...


좋아하는 행사나 취미가 있으면 시간 약속 권해보고 동의하면 전화번호 물어보고...


점점 친숙해 지는 거죠.


원빈이 아니라면 원하는 상대를 갖기위해서는 노력으로 커버하셔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530
37375 명품가방 같은거 들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분 있나요? [12] 버닝버닝 2016-08-02 2618
37374 노트북문의좀 합니다~ [6] 나를막만졌... 2016-08-02 972
37373 처형 이거 너무 뻔뻔한거죠? [15] 드리꺼져 2016-08-02 2978
» 번호 물어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16] 비로거죄송 2016-08-02 3847
37371 뜬금없는 고백은 별로겟죠? [13] 30직딩 2016-08-02 3316
37370 씨티카드 배송질문이요.. [1] 보드짱~! 2016-08-02 1423
37369 엑셀 초보 질문입니다 [3] 엑셀초보 2016-08-02 921
37368 유로 환율 어케될까여? [2] 아싸아조쿠나 2016-08-02 874
37367 카톡 PC버젼은 카톡아디가 두개되나요...동시사용인가요? [5] 복면보드왕 2016-08-01 2171
37366 콜한 페니로퍼 신는 분 있으신가요? (사이즈 질문) [1] 코인로퍼 2016-08-01 1242
37365 6세 물안경 질문 [3] 빨뚜 2016-08-01 950
37364 신혼집때문에 골치가 너무 아프네여..조언 부탁드립니다. [15] 달려라엘리 2016-08-01 1817
37363 휘팍 근처 흥정 계곡 좋은 포인트 추천좀 해주세요 ㅎ [2] 워니1,2호아빠 2016-08-01 1006
37362 남자 혼자 모텔 가도 되나요? [22] 초보인생 2016-08-01 29735
37361 맥x날x 맥모x을 출근할때 먹습니다 [4] 맥날 2016-07-31 1370
37360 외국 원서 번역본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게 좋을지요...? [2] nexon 2016-07-31 860
37359 하드문제로 부팅이안됩니다. SSD 추천헤주세요 !! [15] NEKSA 2016-07-31 1113
37358 용평리조트 근처 대관령쪽 잘 아시는분? [6] 쪼라리 2016-07-31 2200
37357 인천 검단 불로동에 불로역이 생기면 아파트 시세는 얼마나 오를까요? [3] 올라라올라 2016-07-31 3774
37356 PC 전문가님!!!!! 조립 PC 조합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5] 막큰얼굴 2016-07-30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