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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슈퍼 라니냐의 영향으로 10월 중하순부터 조짐이 있을거라 믿고 있는 1인입니다.
즉... 한 3달 남았다는 이야기!!!!
이제 헝글 열린 장터도 열리고, 각 브랜드나 샵에서 세일 행사가 열리겠지요.
아래 밥주걱님과 댓글달다가 보니... 올해 살거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ㅠ ㅠ 적고보니 급 많아지네요.
이제 슬슬 위시리스트 장만해야 할 때 아닙니까요. 100일 금방 갑니다. ^^
1. 보드복 자켓 (작년 디미토 세일가서 8만원에 아주아주 저렴하게 가져왔으나... 노랑패딩은 디자인은 이쁘지만, 엄청난 오염도를 자랑하더라는... 가까이서 보면 꼬죄죄하게 되는 큰 단점으로... 보통 의류는 2시즌은 기본으로 탔으나, 부득이하게 갈아 타야 할듯)
** 나이트로 엘원 (20만원 초반)
** 버튼 AK (직구로 사도 30~40만원, 더구나 검빨 라지 사이즈 구하는건 하늘에 별따기. ㅠ ㅠ, 거의 포기상태)
2. 고글 (자외선 량에 따라 변하는 렌즈에 급 관심과 이게 안되면... 야간 스페어 렌즈라도 사야할듯, 내 얼굴엔... 드래곤 아시안핏이 제일 최적이라는 것을 4시즌 만에 깨달은...ㅠ ㅠ)
** 드래곤 트랜지션 (20만원 정도)
3. 바인딩 (2시즌동안 오랜 시간, 꽤나 혹독하게 탄 머신바인딩이 플레이트 나사부분이 빠가와 함께 덜컹덜컹 거리기에 AS를 보내기로... 거기에 맞춰 하이백 조절이 가능한 신상 머신 바인딩이 눈앞에 아른아른)
** 나이트로 머신 바인딩 (50만원... 왜 이리 비싸졌지????)
4. 미쿡 원정 대비 원정백 장만? (아직 갈지 못갈지도 모르지만...기냥 위시리스트에 넣고 싶은...ㅎㅎ, 비행기표나 숙박비는 정말 저렴하게 발품으로 구할 수는 있지만... 결정적으로 하루 리프트비가 130불 수준인게...제일 큰 난관. 2일타면 국내 시즌권 가격이라는... ㅠ ㅠ)
** OES 원정백(20만원, 모든게 다 들어가는 보쌈스타일)
5. 하이원 시즌권 (이젠 주말 곰마을도 사람들이 많아져서 탈수가 없더라는... 차라리 집 근처 셔틀버스 있는 하이원을 주말에 댕기자는 생각, 가격... 40만원 ???? , 셔틀 포함 과연 얼마나 할까요????)
6. 장갑 (장갑은 매년 시즌 말정도 되면 빵꾸가 나더라는...ㅠ ㅠ, 2~3만원)
결론.
적고보니... 저걸 다 사면... 예산이 몇배를 초과... 그냥 현재는 멀 살까 하는 행복한 고민만 합니다. 과연 몇개를 지를 수 있을련지... 이런 저런 고민하다보면... 1617 시즌 금방 오겠지요!
사람이 다 똑같다고 저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요즘 느끼는게 장비 살 돈 아껴서 해외 원정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어서.. 올해는 정말 아무 것도 안 샀습니다. 이런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