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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가자~~" 했더니....."야영이 뭐야....." 하며 시큰둥....."캠핑가자~~" 했더니~ "오예~ 난 감성 캠핑이 좋아~~" 이지랄......

"거기 경치가 아주 죽여줘~~" 했더니 "그러지 말고, 뷰가 좋은 곳으로 좀 찾아봐" 이지랄......

"햇빛 뜨거운데 천막이나 좀 쳐야겠다" 그랬더니 "뭐야....웬 천막....타프 없어?" 이지랄......

"아 다리아퍼..." "차에 긴의자 있다...가져다 앉아라" 했더니 "좀 편한 릴렉스체어 없어?" 이지랄......

이외에도 엄청 많지만...다 적긴 힘들고......

.

.

.

다 똑같은 말인데 대체 우리말로 하면 왜 못알아듣는데??

엮인글 :

TwoThumbsUp

2016.08.05 15:05:06
*.52.136.30

아마도 앞으로는 더 심해질거 같아요 ㅠㅠ


유노 화라임 세이?


유남생?

하이엔드진영

2016.08.05 15:30:02
*.62.3.215

뒤꼽님 펀글 매번 잘보구있습니당ㅋㅋㅋ

TravisRice

2016.08.05 16:08:25
*.204.112.142

저쯤되면 못알아먹는게 아니라 그냥 허세인거 같은데요.............

겨울수프

2016.08.05 16:37:01
*.74.187.13

외국물을 좀 드신 분이 아니라면 정말 완벽한 허세로 보이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경치랑 천막은 좀 중증인거 같은데
외국물 한 10년 이상 드신분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ㅎㅎ
스페인 물 20년 이상 먹은 지인이 가끔 한국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ㅎㅎ

아싸아조쿠나

2016.08.05 16:57:36
*.200.54.214

외국서 3년 좀 넘었는데 한국말은 무조건 알아들어요 못알아듣는건 상대가 좀 심하게 오바한거같고욤..
그런데 언어력이 딸려서인지 말할때 드물게 한국단어가 퍼뜩 생각이 안날때가 있더라고욤...

orthodox

2016.08.05 16:58:48
*.91.137.23

아마도 온전한 영어 문장 전체를 구사하기 힘들어서 단어 몇개 찝어서 쓰는걸로 영어 한다고 자위하시나봐여 ...


회사 메일에 엄청 영어 단어 집어넣어서(그것도 어려운 단어로만) 사전 검색 시키던 분도 막상 미국 출장가보니 호텔방도 못 바꾸시더라구염.


TwoThumbsUp

2016.08.05 17:20:23
*.52.136.30

저도 그런분 알아요~ ㅎㅎㅎㅎ


이건 이렇게 디벨롭해서 컨셉 겟하여 크로스체크해서...


비행기에선 워터플리즈~

자연사랑74

2016.08.05 17:13:56
*.14.218.155

뭣이 중헌지를 모르는듯

올시즌카빙정벅

2016.08.05 23:23:14
*.62.67.246

하아유???

파인땡큐 엔드하아유 ..

후미끼리

2016.08.06 09:02:16
*.56.129.167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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