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마다 플렉스 체계가 다른데 5중에 2라면 무른(?) 편에 속하는 제품인 가 봅니다.

플렉스가 높은 바인딩을 라이딩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정확한 타이밍에 힘전달, 힘전달시 손실을 줄여줘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렉스 높은 바인딩을 라이딩 용으로 선호하고, 제조사에서도 그렇게 규정하는 것을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1. (부적합 한 장비는 없다고 생각하나) 사람들이 라이딩 용으로 선호하는 제품은 아닐 듯 합니다.

2. 바인딩의 플렉스가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생각하나    실력,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라이딩을 잘 하시는 일류 라이더 분도 일부러 약간은 무른 바인딩 쓰시기도 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실력이 어설퍼 리커버리 할 시간을 벌어줘서 오히려 무른 바인딩을 선호합니다.)

어떤 라이딩을 추구하는지, 부츠가 무엇인지.

데크무게, 몸무게, 라이딩 수준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라이딩만 한다고 했을 때 10기준 6이상 5기준이면 3이상으로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대로 쓰신다면 한계가 느껴질 때 바꾸는 방법도 있지요.

턴의 수준이 상급으로 갈 수록 많이 느껴지게 될 거예요.

플렉스가 높아야

좀더 강하게 타도 높은경사도에서 빠른속도로 타도

데크가 휘어지는게 한계치가 있거든요 거기서 더 안휘고 버틸수있는겁니다.

그거 못휘게 할려고 플렉스 높히고 유리섬유넣고 카본넣고 티타날 넣고 타는거에요....

물론, 그렇게 강력하게 못타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거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