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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입찰을 하러 가야한다.
그 사업장 예산이며 빤히 알기때문에
형식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본부장이 이 금액으로 써라. 하는것이다.
그 금액의 두배는 줘야 일할 규모인데 이게 무슨소리,
우리가 하는 사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회장의 지시라는것이다.
나는 이 일 아니어도 예정된 사업이 줄줄이인데
굳이 저가로 수주할 필요없다, 내 소신것 제출하고 올거다. 하고는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
나는 그냥 일하기 싫은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든다..
나는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제대로 된 금액만 준다면 얼마든지 하지. 생각이 들지만
나도 모르게 나 스스로에게 속고있는경우가 살다보니 생기더라.
그래서 지금도 헷갈린다.
나는 그냥 일이 하기 싫은건 아닐까....
오후일도 중요하지만 점심은 뭘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