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런데..몽"입니다
20일전에 바다건너 Seattle에 와서 이번 시즌은 여기서 보내고 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냥 여행갈때는 주요 포인트마다 찍고 다니기 바빴는데 장기체류하니까 진짜 한 곳 한 곳 야무지게 구경하고 다닐 수 있어서 조으네요
처음 올때는 영어도 진짜 짧고 아는 사람도 전혀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말이 안통해도 바디랭귀지는 세계공통이 맞는거 같아요. .
한 일주일 전에는 여기 현지 헝글러이인 고*님을 만나서 근사한 저녁대접도 받고 스키장 정보 및 생활정보도 많이 들었습니다.
생면부지인 저를 단지 헝글을 한다는 이유 하나로 같이 시간내주시고 여러 조언 해주신 고*님께 진짜 감동 먹었습니다. .^^~~
이번 시즌은 여기서 고*님 하구 스키장 같이 다니게 될거 같으네요
조만간 시애틀 헝글 번개한번 하면 또 나오실 분들이 계실지. . ㅎㅎ
서울은 지금 최악의 폭염이라는데 여기는 늦여름 초가을 날씨같아요.
빨리 눈내리는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시애틀은 겨울에 계속 주구장창 비가 내리는데 이 비가 근처 스키장에는 다 눈이라고 하네요. .ㅋㅋ
모쪼록 폭염에 건강들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시즌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근처에 만년설 시원한 사진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건강히 어여 복귀해 주세요...